저런 글이 올라왔는데, 일단 이야마유타는 제일 높았던 년도가 8위였음.
2006-01-01 48위 Iyama Yuta 3320
2007-01-01 36위 Iyama Yuta 3359
2008-01-01 23위 Iyama Yuta 3411
2009-01-01 27위 Iyama Yuta 3427
2010-01-01 24위 Iyama Yuta 3438
2011-01-01 19위 Iyama Yuta 3469
2012-01-01 11위 Iyama Yuta 3501
2013-01-01 15위 Iyama Yuta 3517
2014-01-01 15위 Iyama Yuta 3516
2015-01-01 12위 Iyama Yuta 3527
2016-01-01 8위 Iyama Yuta 3564
2017-01-01 12위 Iyama Yuta 3558
2018-01-01 17위 Iyama Yuta 3553
2019-01-01 36위 Iyama Yuta 3504
2020-01-01 31위 Iyama Yuta 3532
조훈현에 대해서는
초창기에는 타국 선수들과 비교하기에는 샘플이 너무 적었음.
그 이후로도 80년대 조훈현 자료는 상당기간 한국 선수와의 대국 뿐이었음.
그래서 <조훈현이 80년대 1위라는 건 신뢰하기 힘들다>라는 말이 맞는 것 같지만,
1. 고레이팅 WHR은 고정된 점수가 아니라, 계속해서 재계산되는 점수임.
그래서 과거의 점수도 이후에 다시 재계산 돼서 계속 바뀜.
2. 그래서 조훈현과 타국 선수와의 대국이 무척 적더라도
조훈현과 대국한 수많은 국내 선수들이 타국 선수와 대국해서 얻은 점수와 비교되어 조훈현 WHR이 꾸준히 재계산됨.
3. 그럼 왜 조훈현이 1980년대 1짱이 되느냐?
바로 1인자 이창호와의 대국에서 상당기간 밀리지 않았기 때문에.
4. 점점 세월이 흘러 조훈현이 이창호에게 완전히 밀리게 되었어도
이창호 ELO가 점점 올라갈수록 과거 이창호에게 이겼던 조훈현의 대국들의 점수도 다시 재평가되어 점수가 올라갔으니까.
5. 1988년 12월 24일 ~ 1993년 12월 30일까지 이창호와 총 101대국에서 49승 했음.
그래서 이 당시에 이창호에게 이겼던 조훈현의 대국들이 재평가되어 조훈현 점수가 나중에 더더 올라갔을 것.
즉, 타국 선수와의 샘플은 너무 적지만, 엄청났던 1인자 잋창호에게 상당 기간 밀리지 않았기 때문에
조훈현의 80년대가 재평가돼서 1인자로 평가됐을 것.
다만, 고레이팅을 포함한 ELO는 폐쇄 집단의 특성이 반영돼서
1. 여자 집단에서 얻은 점수가 거품이 있다.
2. 일본 집단에서 얻은 점수가 거품이 있다.
3. 한국 집단에서 얻은 점수가 거품이 있다.
는 맞는 말이고,
"그러므로, 신뢰하기 어렵고, 신진서도 거품이 꼈다"
고 말하고 싶겠지만,
1. 알파고 아자황의 박사 논문 스승 레미쿨롱 아재가 개발한 WHR은 ELO보다 정확하다.
2. 이창호 시대가 엄청난 거품이었다는 여러 통계가 존재한다.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baduk&no=928396&s_type=search_name&s_keyword=emp&page=1
3. 조훈현이 저평가 돼야 옳다면, 37세 내외였던 조훈현에게
1993년까지 101번 대국에서 52승 밖에 못한 이창호도 저평가돼야 한다.
4. 대갈빡이 정상이면,
신진서 시대 = 박정환 + 커제 + 신진서 + 중국세 = 이창호 시대보다 훨씬 빡쎘던 시대
라는 팩트를 어렵지 않게 받아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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