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돌이 그래도 소름돋는건 경기후 인터뷰때

ㅇㅇ(175.213) 2016.03.11 08:27:06

조회 211 추천 1 댓글 1

단 한순간도 유리했던적이 없었다고 말한것처럼

다른 프로기사들과 좀 다른점이라고봄

스브스해설놈처럼 국지전에서 이해득실을따져 대충 유리하겠거니

이게 아니라.. 큰 그림을 보았을때 차후에 최종적인 형국을 계속 그리면서 장고를 거듭하면서 두었다는 사실이겠지

실은 알파고가 흑13수를 둔 순간 단순히 백이 국지전에서 약간의 이득을 챙기기 위해 아둥바둥하던 이세돌이

장고할만한 순간이었다고봄.

아난 시발 몇집얻을라고 그쪽에 돌을 하나 더 투자했는데 알파고 씹새끼는 나한테 떡하나 던져주고 스테이크자르려고하네 라고 생각했을듯..

하단에서 개처럼 싸우면서 약간의 이득을 계속 챙긴것같이보여도

이세돌 본인이 상단에 포석으로 깔린 흑의 어마무시한 돌들의 숫자를 보고있노라면 애초에 극초반에 이세돌은 이미 패배를 직감하고 있었을것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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