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둑의 전성기는 바둑학원과 함께했다.

바둑학원에서 이창호,이세돌같은 천재들을 발굴해냈고 한국바둑은 발전했다.

80년대 90년대 바둑학원은 상가 하나에 하나씩 있었고 바둑학원을 차리면 때돈을 벌었다.

그러나 지금은? 영어,수학학원에 밀려 90%는 자취를 감췄고 있는 학원마저 날파리가 날린다.

바둑을 배우는 사람이없는데 바둑이 발전하겠는가.

지금 바둑은 노친네들만의 전유물이다.

그러면 바둑학원을 살리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1. 세계대회상금을 올린다. 바둑을 잘두면 부자가 된다는걸 알려야된다. 그러면 알아서 엄마들이 애들 데리고 바둑학원 간다.

응씨배 생긴지 20년이 넘었는데 40만 달러로 아직 그대로다. 조훈현은 응씨배 우승하고 40만달러를 받았다.

당시 선동렬 연봉이 1억정도였으니 40만달러면 엄청 큰 돈이였다.

삼성배 엘지배 같은 우승상금 3억정도로는 안된다. 

인기가 좆망인 지금 그럴리는없겠지만 미친척하고 20억~30억짜리 우승상금 세계대회를 만들어줘야 바둑이 산다.

2. 바둑을 하면 머리가 좋아진다는 확실한 근거를 내라.

말로만 머리가 좋아진다. 집중력이 좋아진다는 헛솔말고 저명한 학자가 확실한 팩트로 증명을해야한다.

그러면 엄마들이 머리좋아진다니까 애들손붙잡고 학원가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