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이 10배정도 낫다.  (보직에따라선 약간의 차이는 존재할 수도 있지만)

난 공익 현역 둘다 경험해봐서

1급 현역으로 육군가서 자대생활까지 다해보고 일병달고 나오게됬는데 진심 현역들 개고생한다.

현역할때 나같은경우 아 진짜 너무힘들어서 못해먹겠다 생각들정도로 너무힘들었었음

자대가서도 간부님들이 잘챙겨주고 병사행님들이 잘챙겨주고 했다해도 군대 안에 있다는 사실하나만으로도, 그리고 집에 출퇴근 가능하다는 사실만으로도

이건 가히 엄청난 차이다 . 진짜 현역에서 나와 집에서 출퇴근할때 그 엄청난 쾌감은 아직도 잊어지지가 않는다.

내무반에서 그정도면 충분히 적응했으리라 생각했각되는 병장님조차 밤에 근무서러갈때, 아 진짜 오늘은 근무서기싫다라는 말을 지나가다가  흘려들었때는

아.. 진자 현역 군인병사들은 계급상관없이 애환이 느껴진다는걸 깨닳았다.

공익이 힘들어봐짜지 하고 무시할수는 있어도, 일 많을때는 진짜 정신없이 많기도한게 공익이고 편할땐 진짜 한없이 천국같기도 한게 공익이다.

힘들때면 현역에서 나온 나조차 일끝나면 혀깨물고 쓰러지고싶을정도로 지치기도 할때가 있지만.

때로는 나 스스로를 돌이켜볼 정도로 시간도 나고 마음의 여유가 생길때는 현역에들에대해 미안한생각까지 들더라

내친구는.. 내친구는 지금 군대에서 고생하고있는데 , 힘들진않을까 어디 다치진않을까..

나는 현역군인들이 때로는 존경스럽고 때로는 우리 군인들 고생하는거 생각하면 자부심까지 느껴진다

꿀보직이라 한들 자유로운 사람이 되고싶지않는 현역 군인병사가 어딨으리 사회로 나오고싶고 뛰어다니고싶기도하고 쉬고싶을때 푹쉬고싶기도한거지

내가하고싶은말은 공익도 힘들땐 많이 힘들고지기도하다 ㅇㅇ

아픈몸을 이끌고 현역에가지는 못했더라도 나라를 위해 최선을 다해 봉사할 수 있다는것에서 공익도 하나의 사회요원이고 ㅇㅇ

현역으로 나왓다고해서 공익들 꿀빨았다느니 너희는 공익이다라느니 무시할필요는 없는것같다.

공익이라고해서 현역들 놀리는것도 아닌것같구

각자 서로가 할 수 있는 위치에서 무시하기보단 서로를 인정하는게 좋은것같음ㅇㅇ

공익이 현역보다 좋은건 맞으나 공익이라고 안힘든건 아니며 스트레스 안받는거 아니다라는거 하나만 알아줫으면 좋겠어 ㅇㅇ

지금 군에서 근무하고있는 상병 내친구 호랑이

작년 이맘때 입대할때나 너 들어갈때나 언제나 기다리구있다 다치지않구 군복무 잘 마쳤으면 좋겠어~

대한민국 군인 화이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