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교대라 돈이된다 -> 중견 cnc 2교대 공장선에서 컷. 심지어 여기는 만근수당 op수당에 주말에 출근하면 토요일 야간경우는 20만원 이상

스케쥴 근무다 -> 패스트푸드 매장 매니저 선에서 컷. 심지어 여긴 더 위 관리직으로 올라갈 수 있는 루트가 생각보다 쉬움. 연봉협상도 쉬움.

나름 대기업 재직이다 -> lg이노텍 공돌이 공순이도 lg소속임. ㅇㅇ 걍 이런거 보고 가는 애들은 제대로 된 대기업에 제대로 된 사무직 평생 못들어가서 열등감 있는 애들로밖에 안보임

사람 관리하는 일이라 나중에 도움 된다 -> ? 그 혹시 멀쩡한 기업 인사팀 들어갈 때 좇팡 캡틴 경력 무쓸모인건 알지?

나도 지금은 나름 중견기업 인사직에 있지만서도 쿠팡 캡틴 해봤던 기억살려서 써봄.

진지하게 미래를 쿠팡에 갖다 바치면서 뼈를 묻을거면 뭐 안말리고, 평생 할 거 아니면 지금이라도 당장 그만두고 어디 좇소라도 가서 경력 제대로 쌓아라. 이래저래 안면 튼 진짜배기 대기업 인사직 형님도 좇팡 캡틴이고 계약이고 나발이고 경력 취급 안해준다 하시더라.

나도 한때는 이것도 나의 경력이고 추억이겠지 하면서 다녔지만 결과는 교대로 ㅈ되어버린 몸과 얼마 되지도 않는 돈, 날린 시간뿐이다.
지금 캡틴중이면 글보면서 지금 하고있는 지 일 까는거니까 ㅈ같겠지만 다시 한번 곰곰히 생각해보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