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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캠핑장 4군데 야영 후기 (씹스압)
추석명절동안 경상도 내려가서 5박 솔캠을 조지고 옴. 그때 야영했던 야영지 4군데를 소개해 봄. 1. 신불산자연휴양림. 신불산 밑에 위치한 야영장, 신불산은 영남알프스로 알려진 명산임. 요금은 1박 15000원 이었던 걸로 기억. 내가 예약한 자리는 계곡 바로 옆. 딱 한자리 남아서 예약한 건데 여기가 명당이었음. 야영장 데크가 계곡이랑 가깝고 지나는 길이 거의 등산로 느낌이라 뭐랄까 계곡에 불법으로 평상 설치하고 돈받는 그런곳 알지? 그런느낌이었음. 나쁘단게 아니라 그만큼 계곡과 가깝다는 것. 계곡도 멋지고, 영남알프스 산행 연계 가능, 걸어서 20분 쯤 가면 파래소 폭포도 구경 가능함. 야영장 그 자체로의 매력은 좀 떨어지지만 신불산 등 주변 경관이 ㅅㅌㅊ인 야영지였음. 샤워실은 화장실 안쪽에 마련돼있는데, 찬물샤워는 무료지만 온수 사용하려면 관리실에서 온수카드 발급받아서 충전해서 써야함. 잘 기억 안나지만 10분 천원이었던 것 같음. 2. 운문댐하류보 두번째 야영지는 운문댐하류보. 이곳은 무료노지임. 넓은 잔디밭 사이트로 큰 텐트들도 여유롭게 설치 가능하고 주변 풍경이 좋음. 무료노지이지만 주변 펜션에서 4천원에 샤워부스를 운영하고 화장실 개수대 잘되어있는 등 시설면에서 부족함이 없다. 신불산에서 북서쪽으로 40km정도 운전해서 갔는데 그 경로가 드라이브코스로도 손색이 없었음. 베네고개에서 본 풍경도 멋졌고, 운문댐 둘레길도 운치 있었다. 3. 영양생태체험야영장 세번째 야영지는 영양생태체험야영장임. 피식대학 논란이 있었던 그 경북 오지 영양에 있는 곳 맞음. 여기는 그냥 어쩌다 예약한 곳인데 생각보다 너무 좋았음. 가족단위 캠퍼들이 여름휴가때 2박 보내기에 이만큼 좋은 곳이 또 있을까 싶을 정도로 좋았다. 주말기준 1박 3만원 이었는데, 시설이나 주변 환경이 기가 막혔음. 샤워실 개수대 온수 잘 나오고 넓고 데크사이트 크기 넉넉해서 웬만한 대형 텐트들 다 들어가고 특히 인상 깊었던 건 파쇄석 사이트인데 말이 파쇄석이지 돌들이 강자갈이었음 ㅋㅋㅋ 강자갈 사이트쓰는 캠장 있다는 얘기 듣긴했는데... 거기다 여기엔 아주 작은 책방이 있는데, 귀칼 던전밥 등등 만회책들도 있고 이거 대여해서 텐트에서 볼 수도 있닼ㅋㅋㅋ 그리고 캠장서 차로 3분 거리에 천문대있고 반딫불이 공원이란 곳이 있는데, 영양은 가로등이 거의 없다시피 한 곳이라 밤에 별구경하기 진짜 좋고 반딫불이도 많다더라. 내가 야영한 날은 내내 비와서 이걸 못 보고 옴. 그리고 바로 앞에 왕피천이라고 하는 개천이 있음 여기 생태보전구역이라 물고기도 개많은 거 같았음. 가족단위로 오신분들은 애들이랑 같이 여기서 그물 갖고 낚시 하더라. 그야말로 오지에서 즐겁게 야영하기 좋은 곳이었다. 단점이라면 식료품 조달이 어렵다는 것. 내 기억에 제일 가까운 마트가 차로 20분인가 14분 거리에 있는 하나로마트였음. 영양 주변 드라이브도 ㅅㅌㅊ였음. 이 캠핑장으로 오는 길에 나무터널 같은 곳도 지났었고, 이 캠장에서 다음 야영지인 울진으로 가는 길은 진짜 개멋있었음. 아예 중앙선이 없는 길도 있었는데 오지느낌 나고 좋더라. 먼 것만 빼면 누구에게나 자신있게 추천하고 싶은 ㄱㅆㅅㅌㅊ 캠핑장이었다. 4. 울진해빛뜰캠핑장 마지막 야영지는 울진에 있는 해빛뜰 야영장. 갤럼들 후기보고 꼭 와봐야지 했던 곳임. 캠핑장이 굉장히 넓음. 노지처럼 사이트가 지정돼 있지 않은 숲속존이 있고 해안바로 앞에서 야영할 수 있는 해변존 카라반에 최적화된 주차장사이트도 있었음. 숲속존 1박 15000원, 해변존 25000원으로 요금도 저렴하고(전기는 안됨 전기되는 곳은 4만) 샤워실잘돼있고 화장실엔 에어컨까지 설치돼있었음. 아 샤워는 5분당 천원이고 동전넣어야함. 전망은 말할 것도 없이 아주 좋았다. 바다 바로 앞에서 합법적으로 장작태울 수 있는 곳임. 그리고 장작도 걍 솔숲에서 떨어진 나뭇가지 주워다 쓰면 됨 ㅋㅋㅋㅋ 단점은... 바퀴벌레... 여기ㅋㅋㅋㅋㅋ 숲속족 끝쪽에 바퀴벌레 개많음. 다행히도 산바퀴벌레가 대부분이라 막 테이블에 기어올라오지 않고 땅바닥 솔잎으로만 다니더라. 그래서 귀여워보이기도 했음. 집바퀴들처럼 크지도 않아 거의다 새끼손톱 절반도 안되는 크기. 산바퀴 말고 다른 바퀴도 한마리 보긴 했는데 그건 다른데서 날아온새끼 같았음. 내가 마물렀던 술속존 외에 다른 사이트에선 바퀴 안보였음... 아주 지랄이더랔ㅋㅋㅋ 아 추가 단점으로 야영지 넓은데 샤워실은 하나뿐이라 끝쪽에 자리 잡으면 오래 걸어야함. 그리고 울진에 무료야영지 많더라 오산야영장, 산포야영장같이 해변 근처 노지도 있고 근남면으로 들어가는 길에 개천 바로앞 술속 야영지도 있었음. 거긴 데크도 돼있더라고. 이상 경상도에서 머문 캠장 후기 마무리함. 네군데 모두 ㅅㅌㅊ였고 언제 또 갈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기회만 된다면 재방문의사 확실한 곳들이었다.
작성자 : 댕댕이애호가고정닉
배트맨에게 영향을 준 것들
배트맨1939년에 처음 탄생해 수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으며 DC의 굵은 기둥으로 우뚝 선 초인기 히어로이런 배트맨에게 영향을 준 것들은 무수히 많다배트맨의 공동 창작자인 밥 케인이 자신의 자서전 [배트맨과 나(The Batman & Me)]에서 밝힌 바로는 1920년 영화 [조로의 표식(The Mark of Zorro)],다 빈치의 비행 기계, 1924년 영화 [박쥐(The Bat)] 등이 배트맨을 만드는데 영향을 줬다고 했다이 중 조로의 표식은 1919년에 나온 [카피스트라노의 재앙(The Curse of Capistrano)]이라는 펄프 소설에서 처음 나온 쾌걸 조로 시리즈를 기반으로 한 영화다참고로 카피스트라노의 재앙은 쾌걸 조로라는 제목으로 우리나라에 정발되어 있다영화 박쥐는 메리 로버츠 라인하트가 1908년에 쓴 소설[나선계단의 비밀(The Circular Staircase)]를 원작으로 삼은 동명의 1920년 연극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나선계단의 비밀 또한 이북 전용으로 우리나라에 정발되어 있다1970년에 나온 [스테란코 만화사(The Steranko History of Comics)]에 따르면 배트맨의 공동 창작자인 빌 핑거는 배트맨의 첫 등장 이야기는 섀도우에서 출발했다고 고백했다다들 알다시피 배트맨은 1939년 디텍티브 코믹스 27호의 [화학 회사 사건(The Case of the Chemical Syndicate)]이라는 이야기로 처음 데뷔했다하지만 이 이야기는 1936년에 나온 섀도우 매거진 113호의 [위험한 동업자들(Partners of Peril)]을 거의 그대로 따왔다두 작품의 줄거리를 간략하게 보면 다음과 같다한 화학 회사를 소유한 4명의 사업가 중 한 명이 나머지 3명의 동업자를 죽이고 회사를 혼자 다 먹으려고 한다동업자 2명이 죽은 시점에서 배트맨/섀도우가 이를 막고 사악한 사업가를 물리친다섀도우는 90페이지 이상의 소설이고 배트맨은 고작 6페이지짜리 만화에 불과하기에 섀도우에서 등장하는 이야기의 잔가지들은 배트맨에서는 모두 사라졌다위험한 동업자들의 삽화와화학 회사 사건의 장면, 유사성이 느껴지는가?또한, 위험한 동업자들은 1940년에 나온 배트맨 1호의 조커 이야기에도 영향을 주었다는 분석이 있다조커가 범죄를 예고한 뒤 경찰들이 피해자를 지키기 위해 모이지만 피해자가 속수무책으로 살해당하는 구조가 해당 섀도우 이야기의 그것과 유사하다는 것얘기가 나온 김에 섀도우에 대해서 소개해보자면 1930년 7월 31일, 스트리트 앤 스미스의 월간 펄프 잡지 [디텍티브 스토리 매거진]의 판매 촉진용으로 만들어진 라디오 프로그램 [디텍티브 스토리 아워]의 나레이터로서 데뷔했다(짤은 깁슨의 전기, 월터 B. 깁슨과 섀도우)청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 섀도우의 잡지를 요청하는 문의가 많아지자 스트리트 앤 스미스의 유통 매니저 헨리 월리엄 랄스톤은 월터 B. 깁슨에게 섀도우 이야기를 만들라는 의뢰를 넣었다그렇게 깁슨은 맥스웰 그랜트라는 필명으로 1931년 4월 1일, 섀도우 매거진 1호에서 첫 번째 섀도우 이야기, 살아있는 그림자(The Living Shadow)를 내고 그 후 20년 동안 282편의 섀도우 이야기를 달마다 두 번씩 써냈다섀도우에게 영향을 준 것들로 깁슨은 드라큘라와 에드워드 불워리턴의 [The House and the Brain]을 뽑았지만, 1916년 프랑스 영화 [쥐덱스(Judex)]도 섀도우에게 영향을 줬다고 여겨진다쥐덱스가 미국에서 The Mysterious Shadow라는 제목으로 소개되었다는 점, 그리고 쥐덱스와 섀도우 복장의 유사성 등이 그 증거로 뽑힌다1940년대의 프랑스에서는 섀도우 만화가 쥐덱스의 모험담이라고 소개됐을 정도이 친구는 몬테 크리스토 백작이랑 비슷한 과로서,악당에게 아버지를 잃은 뒤 복수를 위해 활동하는 영웅이다뛰어난 전투기 조종사이자 변장의 달인이며, 성 아래에 비밀 기지를 갖추고 있다그런데 쥐덱스도 무언가의 영향을 받았으니 그건 바로 1911년 프랑스 범죄 소설 팡토마스팡토마스는 1911년에 처음 나와 1963년까지 무려 43권이나 나온 범죄 소설 시리즈로 국내에도 4권까지 정발된 바 있다간략하게 설명하자면 더 사악하고 잔인한 루팡 같은 캐릭터쥐덱스를 만든 루이 푀이야드 감독이 1913년에 팡토마스 영화를 만든 바가 있으며 그 영화와 흡혈귀단(LES VAMPIRES, 1915)이 범죄를 미화한다는 비판이 있자 영웅물을 만들기로 하고 소설가 아서 베르네드와 협엽해서 만든 것이 쥐덱스깡패들을 수하로 부리고 변장술이 특기인 악당 팡토마스, 섀도우랑 비슷하지 않은가?참고 자료Judex, The Shadow, Fantomas 영문 위키피디아 및http://rikdad.blogspot.com/2021/12/batman-and-case-of-stolen-story.html Batman and The Case of the Stolen StoryThe Shadow of the Bat Before Batman, before Superman, before comic books at all, there was The Shadow. And there were many pulp series, co...rikdad.blogspot.comhttps://screenrant.com/batman-first-appearance-shadow-plagiarism-finger-kane/ Batman’s Creators Admitted His First Appearance Was PlagiarismThe Shadow knows!screenrant.com--------------------------------------------------------------------섀도우가 배트맨한테 큰 영향을 줬다길래 삘 받아서 찾아봤는데 파면 팔수록 뭐가 계속 나오는 게 재밌음 ㅋㅋㅋㅋㅋ
작성자 : 딕딕딕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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