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꿈을 꿨다 - 애니-일본 갤러리

개꿈을 꿨다앱에서 작성

데레그랄

2024.04.30 09:49:58

조회 42 추천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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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서 퇴근하고 집에 오니까 뭔가 범죄 연루되서 형사가 찾아옴

형사 뿌리치고 도망쳐서 들고있던 가방만 홀랑 가지고서 공장단지 하나 있고 아파트 두어개 있는 시골까지 도망쳤는데

안개비 내리는 축축한 날씨에 기찻길 지나가면서 완전 축축해져서

어떻게든 집을 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함

거기 있던 구룡성채같은 빈민촌 아파트에 슬쩍 들어가는데 제일 복도 안쪽집에 문을 살짝 열어보니 열리는거임

처음엔 여기 허름해도 나름 살만할거같은데 생각하면서 둘러보는데 자세히보니 이사 올 집이었는지 이삿짐들이 여기저기 놓여있엇음

어떻게든 몰래 살아볼 생각이었는데 아쉽구만 생각하면서 밖에 슥 나왔는데 옆집 문에서 뭐가 톡톡데구르 떨어지길래 뭐지? 하고 주웠는데 했는데

복도 저편에서 아 감사합니다..!! 하면서 왠 여자가 촉촉촉 슬리퍼 소리내면서 뛰어옴

그래서 여기 아파트 살려고하는데 집주인 연락처 좀 받을수 있을까요? 하고 물어보는데 뛰어오느라 앞섶이 다 풀어헤쳐져서 함몰유두가 보이는것임

살짝 당황하면서 불러주는 번호 받는데 4개 / 4개 / 4개 숫자였는데 시벌 이거 로또번혼가

아무튼 당황하기도 하고 쫓기는 상황이라 심적으로 여유가 없었는지 잘 못들어서 두번이나 다시 물어보니까 그제서야 자기 상태를 알았는지 아님 처음부터 보여줄 생각이었는지 살짝 옷매무새 추스리더니 묘한 웃음 지으면서 들어감

받은 번호로 집주인한테 연락하니까 처음엔 전화 안받고 두번째 걸었을땐 받았음

여기 살고싶은데 집세가 어떻게 되냐고 물어보니 무뚝뚝한 목소리로 전세론 얼마 월세론 얼마 불러주길래 월세로 살겠다고 하고 혹시 창가쪽 자리가 남는곳이 있냐 물어봤더니 1408호가 있다고 함

그래서 오늘부터 살겠습니다 하고 끊었는데 올라가려고 보니까 엘리베이터가 업ㄱ음ㅁㅊ

ㄱ한층 한층 올라가는데 가면 갈수록 아파트에 뭔 그래피티가 그려져있고 애새끼들 존나 시끄럽고 완전 십창소굴임

올라가면서도 여기서 뭘 하고 살아야하지 롤토체스하면 경찰이 추적하려나 걱정하면서 올라가는데

잼민이 둘이 놀다가 창문이 빠졌길래 뭐야 십 위험하게 라고 생각햐고 있으니 응 관리비 만원이야~ 하면서 지들끼리 내려감

겨우 꼭대기까지 올라가 1408호 찾기 전에 뭔 상가같은게 있고 할배할매들 앉아서 뭘 하고 있는데 슬쩍 들어가보니 내 가방을 탐내는거같아서 위험하다 싶어서 나오고

복도 걸어가다 1408호 발견해서 문 딱 열려는 순간에 잠이 깨버림

뭐 이런ㅊ개꿈이 다있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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