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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린이 4대강 종주 4일차(스압)
[시리즈] 자린이 4대강종주 1일차 · 자린이 4대강종주 1일차 · 자린이 4대강종주 2일차 · 자린이 4대강종주 3일차(스압) 오늘은 100키로만 타니까 여유있게 탈수있을줄알았는데 3일간 누적된 데미지에 가장적게타고 가장힘든날이었음 아침은 숙소에서 제공해준 토스트로 해결함 군산터미널앞에서 시작 금강 하구둑 가는길인데 아침시간엔 물이 다 빠져있더라 예전 국종갈때 정서진도 저런느낌이었는데 금강하구둑 인증센터 바로앞에 진포대첩 기념공원이 있더라 시작부터 역풍이라 힘들었는데 로드팩만나서 거의 10키로정도를 끌어주셨음 고맙다고 인사하고싶었는데 업힐에서 쳐지면서 정상가니까 다들 사라짐..... 이게 유람선???? 이게 장터????? 이런 폐건물 처음봄 무슨리조트나 호텔아니었나 싶은데... 익산 성당포구 가는길에 영아지마을같은 업힐 나오는데 가는길에 닭장도 나옴 닭장이자나.....(진짜임) 순례길...? 이었나 여기가? 익산성당포구 인증센터 여기서 만난분이 백제보 가는길에 공사중이라고 ㄷ자로 삥돌아가야한다고 말해주심 성당포구 지나면 바로 바람개비 길이 나오는데 자그마치 4.8키로동안 계속 바람개비가 끊임없이 나옴 이제는 익숙한 공사우회 그래도 여기는 친절하게 계속 표지판이나와서 갈림길나오면 어디로 가라고 다 적혀있음 4일차인데 점심을 처음으로먹음 3일내내 점심을 못먹고 타서 힘들었는데 그래도 금강은 중간중간 음식점이 있어서 다행히 먹을수있었음 점심먹은곳이 강경읍이었는데 젓갈이 유명한 마을인듯 젓갈가게가 계속 이어져있음 느려도 괜찮아요 자연은 원래 느려요 근데 저는 자연도 아닌데 왜 느리죠? 가다가 또 신기한거 발견 5~9월 운영중지라길래 가봤더니 오늘은 10월인데!! 오늘도 안하더라 수륙양용 카트는 재밌어보이는데 왜 안해! 브릿지파크라는데 자전거+도보전용 다리가 따로 옆에붙어있음 이런길은 1명다니기도 힘든데 어케 양방향으로 다니라는걸까? 백제보 인증센터 여기는 종주인증도 같이해주는곳이라 섬진강 영산강 인증받음 안녕 부여 ??? 이런구간이 몇번나옴 백제보>공주보는 진짜 헬구간임 그래도 풍경은 멋있으니까 한잔해 공주보 인증센터 여기까지 오는동안 골프장이 되게 자주나왔는데 충청도 사람들이 골프를 좋아하는건가? 공주 도착해서 원래는 바로 숙소 가려고 했는데 지나가는곳마다 자꾸 오라고 유혹해서 지나칠수가 없었음 당연히 물어보진않았지만 자전거는 못가져가는게 상식이니까 유적지 갈때마다 매표소옆 구석에 세워두고 존나게 뛰어갔다옴 누가 가져갈까봐 느긋하게 구경할수가없었음 한옥마을 공산성 무령왕릉 무료개방? 이거 완전 러키비키잖아? 무령왕릉 공산성 뭔가 이번주부터 다음주까지 공주에서 계속 축제하는거같음 그냥 인도(진짜임) 가는길에 보니까 축제한다고 사람들 엄청 많더라 저녁먹고나서 산책겸 나갈까 고민중 오늘은 100키로밖에안탔는데 이미 누적된 데미지로 힘도 많이들었고 유적지 뛰어다니느라 걸어다닌거리도 많고 가장 힘든 하루였음 내일 대청댐갔다가 괴산까지가면 4박5일간의 여행이 끝난다고 생각하니 힘들면서도 아쉽게 느껴짐 하지만 오늘 이정도로 퍼졌으니 내 체력은 이미 한계를 지났다고 알려주고있으니 여기서 마무리하는게 아쉬우면서도 좋은기억으로 남을 좋을 타이밍인거같음 이제 내일은 비소식도 있어서 아침일찍일어나서 최대한 빠른시간안에 끝내는것이 목표인데 과연 내 몸상태로 약 130키로가량을 더 탈수있을지는 모르겠음
작성자 : 민트맛초코고정닉
싱글벙글 만약 중화민국이 중국을 통일했으면 어캐됐을까?
역사를 좋아하는 싱붕이라면 한번쯤은 해봤을 생각이다. "좆같은 공산빨갱이 중공짱깨 말고 중화민국이 국공내전에서 이겼으면 어땠을까?" 중화민국이 대만같은 섬쪼가리로 빤쓰런친 지금 와서 뭐 상상해봤자 쓸데없긴 한데 그래도 한번 해보자. 1947년쯤 중화민국이 마오쩌둥 대가리를 깨고 공산당을 조졌다고 가정해보자. 모택동이 문화대혁명이니 대약진운동이니로 개씹조져버린 1950년대 ~ 60년대 동안 장제스는 경제발전 오지게 돌릴 수 있고, 중국내 여러 문제들 때문에 단언하긴 힘들지만 1980년대 중반~1990년대쯤엔 미국 GDP를 앞질렀을 것이라고 보는 학자들이 많음. 이 경우, 현재시점에서 중국이 미국급 나라가 됨. 그리고 당연히 주변국 상대로 개좆같은 꼬장질도 할 거임 뭐 미국도 중남미 쿠데타 사주같은 좆같은 짓 많이 하는데 짱깨면 그거보단 더하겠지 ㅇㅇ 다만 그 방법이 좀 지금의 짱깨스러운 방법보단 좀 더 치밀해질 것임, 전랑외교같은 병신 애새끼같은 마인드의 아무런 실익도 없는 씹지랄은 안할 거라는거 예를 들어 짱깨의 일대일로가 개좆망한 이유는 주로 아프리카같은 개도국 상대로 항구 철도지어주고 만드느라 생긴 빛 그대로 떠넘기고 99년간 임대쳐하는 영국한테 쳐맞으면서 배운 혐성짓 하느라 미움사서 좆망했는데 적어도 전세계 화교네트워크를 이용해서 제3세계 규합은 잘 하지 않았을까 싶음소수민족의 경우 원 역사보다 더 처량함. 마오쩌둥이 소수민족들도 공산당으로 규합하려고 건국이후 자치구니 뭐니 세워준건데, 한족 민족주의로 똘똘뭉친 중화민국의 경우 소수민족은 국물도 없을 가능성이 큼 특히 위구르같은 분리의지 강한 개슬람게이들은 쏘련이 중앙아 존나 때려잡아서 세속화한거같이 될 수도 있고, 아예 미국 원주민처럼 다 때려죽여서 겨우겨우 명맥만 유지하는 상태가 됐을수도 있음 그럼 한국은 어케됐을까? 일단 북한이 실제완 달리 역으로 자유진영으로 둘러쌓인 형세가 되는데, 이 경우 김일성이 전쟁을 못 일으키게 되고, 한국전쟁으로 잃었던 수많은 문화재들과 인재들을 잃지 않게 됨. 대신 이 경우 6.25당시 존나 쑥대밭이 되면서 붕괴했던 양반과 지주층이 건재하게 돼 토지개혁에 실패하고 아직도 느그 집안 존나 근본없는 개쌍놈이니 어쩌니 할 가능성이 농후함. 또는 이승만이 말 안 통하는 트루먼 대신 장제스를 꼬셔 오히려 김일성 똥꼬를 땄을 가능성도 충분히 있는데 이 경우 미국의 참전이 부담되는 스탈린은 한국인들의 집안싸움이라고 북한정권을 쌩까버릴 가능성이 큼. 중화민국 승리시 제일 피해보는 새끼들은 역시 친일파들인데 평생 일본이랑 싸워온 승만이가 반민특위 때려부수고 친일파들이랑 손 잡은건 뭐 이승만이 친일파라서가 아니고, 마오쩌둥의 승리와 미소냉전으로 격해진 국제정세 속에서 정권안정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잡은 것에 가까워서 장제스가 이겨 정권안정이 보장된다면 반일주의자 장제스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서라도 친일파숙청에 적극적이였을것임. 즉 조선귀족이니 어쩌니하면서 꺼드럭댔던 새끼들 다 좆됐을거란거 ㅇㅇ 그리고 실베충게이들과 애국보수틀딱할배들의 반인반신인 박정희는 반공이라는 국민 단합 목적 상실, 군벌을 개극혐하는 국민당 정권때문에 아예 집권조차 못했을 거임. 당연히 원조가카의 화교조지기라는 업적도 없었으니, 몇백년씩 쳐 눌러산 동남아 화교만큼은 아니라도 화교가 국내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했을 거임. 경제적으론 반공 최전선이라는 지위를 잃고 중진국으로 전락했을 가능성이 있지만, 장제스가 미국에 미움을 많이 산 인물이고 (태평양전쟁때 아예 마오쩌둥으로 교체하자는 의견도 나돌았었음) 장제스 스스로도 미국 간섭을 매우 꺼렸기 때문에 미국 측은 다각화를 위해 중국에 몰빵하기보단 한국, 일본 쪽에도 투자를 해 다극화를 추구했을 것임. 이때 한국이 적절히 중국과 미국 사이에서 줄타기하며 경제 성장을 추구했다면 좋은 결과가 있었을 수도 있겠음 ㅇㅇ... 문화적으론 중국에 대부분 예속됐을 가능성이 높음. 한글전용 정책도 원조가카가 당시 존나 급진적인 민족주의 정책을 채택한 것이기 때문에 없을 것이고, 여전히 한시나 한문같은 한학이 지식인들의 필수적인 교양으로 받아들여졌을 것임. 국한문혼용도 중국어 학습에서의 장점 등등 때문에 유지됐을 가능성이 높음 또한 중국은 30년대에도 상하이에서 재즈가 발전하고 중국 애니메이션도 당대 일본 애니보다 평가가 좋았으니, 아마 대중문화 쪽도 완전 중국이 장악했을 듯함. 할리우드 문화가 완전히 세계를 집어삼켰듯이 중리우드가 존나 발전해서 한국인들이 청천백일기 흔드는 중국국뽕영화를 히트치게 만드는 웃긴 경우도 있을듯함 그리고 중국의 영향이 절대적인 장르 또한 존나 많아졌을듯함. 씹덕 서브컬쳐 장르는 어느 나라에서 만들어도 일본의 영향에서 벗어날 수 없고, 힙합곡은 다른 인종이 만들어도 미국흑인의 영향을 벗어날 수 없으며, 무협물을 한국서 만들어도 배경이 중국인 것처럼 ㅇㅇ 일본의 경우 현 역사처럼 2위까진 못 갔겠지만, 지정학적 위치 때문에 (소련이 여기를 공산화하면 태평양 무료이용권 발급임) 소련과 잠재적으로 중국의 견제를 위해서도 어느정도의 경제발전은 이뤘을듯 함.
작성자 : 노무환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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