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흔히 말하는 akb황금기때 관심있게 보고 사시하라 계속 1위한뒤로 흥미 떨어져서 멀어져 있었다가 프듀에 일본 애들도 나온다길래 반가워 하던 참이었는데..... 이번 쥬리나 사태보고 걍 너무 안타깝다. 마침 총선날 일본에 있어서 막판쯤 부터 달렸는데 확실히 쥬리나 행동이 이상하긴 했음.

근데 내가 알던 쥬리나는 정말 어릴때부터 akb의 인기있는 멤버였고 기대주고 선배들도 좋아하고 씩씩하고 열심히 하는 이미지었는데.. 눈빛도 좋고.. 총선에서 본 쥬리나 모습은 진짜 좀 멘탈 어디가 이상해진 사람 같더라. 프듀에서도 과하게 당당한 모습이 좀 부자연 스럽다 생각햇는데 ㅡ,ㅡ;;; 내가 akb랑 멀어져 있던 사이에 참 많은 일이 있었나 싶더라.

물론 본인이 잘못한 것에 있어서는 책임을 지고 해야겠지만 그 전에 너무 어린시절부터 방송에 노출되며 akb라는 집단에 몰입하여 달리던 쥬리나가 안타깝게 느껴지는게 먼저네.... 쉰다고 하니 다 잊어버리고 푹 쉬고 본인이 선택하는 인생 열심히 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