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연관 갤러리
에어컨 갤러리 타 갤러리(0)
이 갤러리가 연관 갤러리로 추가한 갤러리
추가한 갤러리가 없습니다.
0/0
타 갤러리 에어컨 갤러리(0)
이 갤러리를 연관 갤러리로 추가한 갤러리
0/0
개념글 리스트
1/3
- 싱글벙글 미국 sns를 한방에 터트린 미국누나 근황 Lauren
- 4선 서울시장 오세훈, 이재명과 붙으려고 ··· .jpg OH카리나
- 싱글벙글 각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유니폼에 대해 알아보자 -서아시아편- C.RONALDO
- 남자였던 내가 여자가 되었지만 여선배를 좋아하는 만화 Patronus
- 오늘자 인스티즈 할미란 말에 긁힌 늙녀들 주갤러
- 블라)) 85년생 인기있는 와인 주갤러
- 류현진 김도영 공중파 ㅈㄴ 웃기네 ㅋㅋㅋ 갸갤러
- (스압) 도박과 폭력을 멈출 수 없는 초2 아들 금쪽이..jpg 감돌
- 여자아이 봉득칠과 선택.manhwa 냐앜
- 뉴진스 블라 겜라운지 펌 배갤러
- 미국에서 엄청나게 욕먹는다는 탈북자...jpg 설윤아기
- 블라녀들이 분노 폭발한 암에 걸린 남자.jpg ㅇㅇ
- 스압)우리나라 보수정당의 역사 새정치민주연합
- 독일에서도 예외없는 한국어 열풍... 점점 퍼지는 한국사랑 난징대파티
- 러시아가 북한에게 S-400/500 미사일 기술을 준 정황이 포착 KC-46A
북한군의 영내생활 정리.jpg
최근 북한군 막사를 보면 이딴게 올라와서 많은 사람들이 고구려시절을 방불케해서 위병소에 창들고 서있어야 될 것 같다고 하는데, 실제로도 북한군 막사는 대부분 저런 모습이고 선전에 나오는 특수부대나 전방 일부부대의 막사의 경우에나 그나마 한국군 90년대 이전 막사 수준이다.그렇다면 북한군의 영내생활은 어떻게 진행될까?1. 생활관북한군의 생활관의 경우 침대가 기본세팅인데, 이는 소련군에서 유래된 것이다. 다만 북한군의 침대형 생활관은 사실상 한국군의 침상과 별반 다를 바가 없고 규격 역시 1인당 90cm의 너비를 차지하는 것이 규정화되어있다. 1인당 90cm의 너비가 감이 안 온다면한국기준으로 가장 작은 침대매트리스 규격이 "싱글" 규격인데 이게 100cm이다.그리고 북한군은 기본적으로 군장 및 장구류, 보급품이 우리로치면 출타용배낭에 다 들어가고도 남으므로 생활관에 관물대가 있는 경우는 거의 없고 위 사진처럼 침대 하단에 작은 수납공간에 다 들어가도록 설계가 되어있다.2. 개인위생똥간은 우리가 아는 딱 그 모습이니까 넘기고, 개인위생의 경우 우선 북한군은 병영내 목욕탕이 없는 경우가 허다하다.또한 목욕탕이 있다고해도 물탱크, 수도관 등 기반시설이 없어서 외부에서 물을 길어와야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개인위생이 잘 보장되지 않는다. 대부분의 부대들은 부대 인근 하천 또는 호수 등을 이용해 위 사진과 같이 샤워를 하는 경우가 많다.김정은이 대놓고 밝혔듯이, 국가가 기본적인 생필품조차 보급하지 못 하는 상황에서 군인들은 더 열악하므로위와 같이 선전영상에 나오는 매우 잘 되어있는 A급부대 조차 목욕탕에 "이빨닦는 방법" 과 "치솔소독방법"이 대놓고 적혀져있다.빨래 역시 북한 군부대 막사에 세탁기, 건조기가 있을리 만무하므로 저렇게 하천에서 목욕을 할때 빨래를 같이 하는 경우가 많고, 북한군은 규정상 초도 2벌의 전투복과 이후 3년당 1벌의 피복을 지급하도록 되어있으나 현실은 이게 안 되고 초도보급품도 자대 선임들에게 빼앗기는 경우가 허다해서애초에 장마당에서 싸제 규정군복을 사입는 경우가 아니면 전투복이 1벌뿐이라 옷을 입은 채로 그대로 목욕을하고 햇빛에 자연건조시키는 경우도 많다.한국에서는 일상적인 샤워, 빨래가 당연하므로 요즘에는 상급부대의 위생검열도 거의 사문화되고 점호때마다 하는 손톱검사나 속옷검사 등도 사실상 사라진 추세이다. 다만 식중독지수에 따른 식중독방지와 취사시설 및 소품에 대한 검열과 관리에 더 집중되는 편이다.만약 영내에서 사용할 식수나, 생활용수가 필요한 경우 부대외부에 이런 식으로 물지게를 들고가서 들고가서 길어오는 경우가 많고 이발같은 경우는 우리랑 동일하게 영내에서 이발병이나 잘 자르는 사람이 잘라주는데, 물론 우리처럼 전동바리깡이나 탭 따위가 없어서 가위나 수동바리깡으로 자른다.3. 식량취급 및 취사북한에는 일단 일반적으로 취사병이 없다. 다만, 규정상으로 위와 같이 전투복위에 위생가운을 입고 당일 식사당번이 된 인원들이 자체적으로 음식을 조리하여 분배하도록 되어있다.물론 위와 같은 잘 차려진 취사장과 노르마(영양표)에 맞는 1종 보급품을 부식차로 보급받아서, 규정에 맞는 피복을 입고 조리하는 경우는 매우매우 드물고현실은 대략 이런 모습으로 조리가 이루어지게된다.1종창고 또는 취사장창고(냉동고)의 경우 역시나 위 선전영상과 같이"규정상"으로는 전시 및 평시용 식량물자들을 보관해야하나, 마찬가지로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있으며 북한군 99%의 부대들에서는 취사용 대형냉동고나 냉장고 등의 시설이 열악하므로 단지 서늘한 곳에 장기보관이 가능한 알곡, 말린남새(채소), 장류, 건어물만 장기보관하도록 되어있다.따라서 우리가 봤을때는 무슨 동네 도매문구점에서 외상으로 산 아스테이지로 되도않는 꾸밈을 해놓은 쌍팔년도 간부식당처럼 생긴 곳에서 양념탄 소금국으로 밥을 먹는걸 특식이랍시고 자랑스럽게 공개한다는 이유는우리 입장에서 당연하게 여겨지는 것들이 저쪽에서는 상상도 못 할 호사거나 흔하지 않은 것이기 때문이다.그리고 북한은 참고로 식판을 쓰지않으므로 개개인당 샐러들보울만한 스뎅그릇 한 두개와 공용반찬그릇을 이용해 밥을 먹는다.4. 수송부북한군의 운전병들은 대부분 운전면허는 고사하고, 사회에서 차를 운전하거나 타봤거나 심지어 움직이는걸 보는 경우도 흔치 않으므로우리의 상식에는 말도 안 되지만, 위와 같이 수송부에 "사람을 태울 수 있는 차, 없는차" 를 띄운 공문이 붙어있는 경우가 많다.그리고 애초에 대대급에 우리로 치면 수송부를 하는 곳에서도 한국군보다 차량의 댓수와 가동률은 훨씬 적고 떨어지므로 우리처럼 대대에 두돈반, 5톤, 소차, 행정코란도, 렉스턴, 버스, 봉고, 구난트럭 이런게 수 십대씩 있는게 아니라 진짜 대대장이 타는 지프 + 두돈반 몇대가 끝인 경우가 많다.한국군 대대급보다 차량의 수는 적은데 오히려 운전병들의 지식과 전문성은 떨어지고 수리부속과 정비는 더 안 되므로한국군에서 꼴랑 운전병 10명도 안 되는 인원 + 수송관이 수 십대의 차를 알아서 잘 관리하는 것에 비해 훨씬 저열하고 비전문적으로 관리된다. 대표적인게 위 사진인데,대대장지휘차로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중국제 지프 즉 1호차 운전병인 상급병사(병장)의 모습이다. 근데 잘 보면 휠 얼라이가 조정이 안 되어있어서 왼쪽 타이어만 비정상적으로 편마모가 되어있다.5. 경계근무 및 당직근무한국군과 거의 비슷하게 운용된다.당직근무자의 경우 위 사진의 오른쪽 하사처럼 "중대직일" 즉 중대당직 단위로 당직근무가 매일 편성된다. 다만 한국군과 다른 점은 어차피 직일을 서던 안 서던 퇴근은 못 한다는 점이다.북한군은 의무복무가 10년이므로 대부분 상사계급을 달고 전역을 하는데, 초기복무사관(장기복무 직업군인)을 제외하고는 부사관들은 심지어 사관장(행보관 겸 주임원사)도 영내생활을 한다.경계근무자의 경우 북한군이 과학화경계시스템이나 CCTV 따위가 있을리 만무하므로, 가까운 과거의 우리처럼 순수 초소근무를 서는데, 위 사진과 같이 국경지대나 전연지대(휴전선) 초소는 그나마 돌담을 쌓아 다층구조로 만든 번듯한 초소에서 근무를 하지만내륙의 부대들은 거의 무조건 초소를 만들 자재와 장비가 전무하므로 위와 같이 간이초소를 만들어서 근무를 서거나혹은 아예 이렇게 움막형태로 비바람과 추위만 피할 수 있게 나무와 건초로 지은 초소에서 근무를 서기도 한다. 위 여군이 근무를 태만하는 이유는 저 지랄을 떨어도 짬이 있으면 아무런 문제를 제기하지 않고, 어차피 아무도 신경을 안 쓰기 때문에 가능하다.그리고 우리 상식에서 이해가 안 갈 수도 있지만 북한군 내륙부대는 심지어 부대와 외부를 분리하는 담벼락 또는 철책이 없는 경우도 허다하다. 그래서 아까 말했던 경우와 같은 말도 안 되는 초소근무라던가 혹은 몰래 영외로 나가서 놀다오는 행태가 가능한 것이다.위와 같이 국경지역도 물자가 부족해서 정석적인 철책이 아니라, 유자철조망을 여러번 이어서 단순히 군사시설과 외부를 분리하는 표시정도로만 만드는 경우도 많다.따라서 위병소 역시 "여기가 정문이고, 여기로는 차가 갈 수 있게 길을 닦아놨습니다" 수준으로 되어있다.6. 의료지원원래라면 우리처럼 대대급에 최소한 위와 같은 AMB(근데 이거도 UAZ 부한카 같은 50년 넘은 봉고차에 사람 누울 수 있게만 해놓은 수준이다)에 위생지도원과 위생병을 두고 의무과에서 안 되는 수준이면 상급 군병원에 외진을 보내는 시스템이 있어야 정상이나,실질적으로 북한은 당연히 그게 안 되므로 AMB도 없는 경우가 더러 있다.7. 평시 일과당연히 북한군도 우리처럼 작업을 하고, 작계에 맞는 주둔지공사, 진지공사 등을 수행한다.다만 북한군은 여기서 한발 더 앞서나가는데, 바로 사업체에 대한 운영이다.이게 무슨 개소리냐 싶겠지만해안가 인근에 주둔한 육군 경계부대, 대충 해/강안방어부대나 섬방어부대(도서방어)의 경우 자체적으로 수산사업소를 운영하여 어로전투라고해서 당에서 군에 지시한 할당량만큼 물고기를 잡아 납품 또는 자체조달하는 규정이 있다.위 사진 역시 모 대대의 수산사업소의 실적이 우수해서 김정은이 포상으로 최신형(북한기준) 어선을 선물로 주고 노고를 치하하는 선전장면이다.우리의 대민지원 차원과 다르게 북한은 진심으로 영농 및 목축활동을 연간예정사항에 고정적으로 반영하는데, 대충 한국으로치면 연간 무조건 혹한기와 유격훈련과 진지공사 및 월동준비, 해빙기작전준비가 들어있는 것과 동일하다.1년 부대연간계획의 전 후반기 각 3개월 총 6개월을 영농활동에 고정적으로 편성하였으며, 위 사진은 모내기전투로 말 그대로 전반기 봄에 모내기할때 저지랄을 떨게되며, 가을에 수확을 할때는 가을걷이전투 또는 알곡전투, 낱알전투(낱알 하나하나 흘리지말고 수확해라) 등으로 불리우는걸 수행하게 된다.물론 북한군 당에서 지시한게 아니더라도 자체적으로 조달을 안 하면 뒤지는 구조이기 때문에로마시절 둔전병마냥 부대 영내에 자체적으로 뙈기밭이나 목축용 케이지에서 토끼, 닭, 염소, 오리 등을 기르는 경우도 많다.이 과정에서 남의 부대에서 식량이나 가축을 긴빠이하기 위해 잘못 들어갔다가 아까 경계근무 단락에서 설명했던 애들 중 예상치 못 하게 "정상적인" 경계근무를 서던 애들에게 총맞고 뒤지는 경우도 빈번하게 일어난다.8. 진급진급규정은 우리가 봤을때 매우매우매우매우 비 상식적으로 운용된다.한국군의 경우 막연하게 북한이 10년 복무하니 숙련도가 뛰어날거라고 생각하나, 위와 같은 개짓거리 + 10년의 군복무로 인한 계급인플레이션 + 가라로 운용되는 진급심사의 트리플크라운으로 인해 실질적인 제대로된 진급심사가 이루어지지 않는다.육군 기준으로 병은 해당 부대(대대급)에 위임하고 진급에 필요한 각각의 장병기본과목에 대한 평가는 중대장 및 각 과목교관임무를 맡은 부사관/장교가 통제하여 진급심사를 보게되는 구조이나 북한도 역시 이와 유사한 체계는 있으나 실질적으로 작동되지는 않고지휘관에게 기여도가 높은 장병 = 달러와 선물을 많이주고 부대살림에 이바지 가능한 사람당성이 높고 정신무장이 투철한 장병 = 딸랑이들위주로 태양절(김일성 생일), 당창건기념일(10월 10일) 등에 일괄적으로 진급명령을 내리는 방식이다. 즉 부사관이고 나발이고 (진)을 달지도 않고 당일 진급이다. 그래서 역설적이게도 위와 같이 말도 안 되는 나이대에 말도 안 되는 계급을 가진 군인들이 존재하게된다.기본적으로 북한 의무복무자들은 한국군 기준 중사 이상부터는 숙련도차이가 벌어지게 된다. 왜냐하면 중사-상사-원사를 각 2년도 안 되는 시기마다 진급하는 꼴이 되기 때문이다.그래서 북한은 역설적으로 10년차 이상의 숙련된 자원이 대거 군에서 이탈하는걸 방지하기 위해 초기복무사관이라는 장기복무제도를 통해 해결하려고 시도하는데, 이 경우 특수병과나 기술병종에서 한국군으로 치면 전투원 + 정비요원 + 행정요원 + 준위 역할을 수행하게된다.이들은 장기복무인 만큼 특권이 주어지는데 그 특권이 어떤거냐면1. 영외 사택거주가능2. 결혼 가능3. 장교와 동일한 고급피복제공4. 계급장 색깔을 반전시켜서 의무복무자들과 차별화대충 북한 기준으로 매우 좋은 특권이 주어지게 된다.9. 급료 북한군에서 정확히 급료가 얼마로 배정되어있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다만 확실한건, 급료라는게 의미없는 수준이라는 것이다. 탈북자들 증언에 의하면 10년 군복무하고 나와서 모았던 돈을 장마당에서 쌀을 몇 번 사니 다 떨어졌다는 얘기도 나온다. 근데 이건 사실이다.왜냐면 첫번째로 북한군에 나라사랑카드나 가상계좌따위를 군인에게 만들어줄 리 만무하므로, 급료를 북한화폐로 줄건데 어차피 복무하면서 밖에 잘 나가지도 못 하니까 지휘관이나 사관장이 모아놨다가 전역때 한번에 주는 경우가 많다. 물론 액수자체가 짜다보니 착복하거나 급료가 애초에 안 나와서 모으지도 못 하는 경우도 많다.급료가 짠거보다 더 심한건 화폐가치인데, 남들은 100년에 한번 할까말까한 화폐개혁을 북한은 60년도 안 되서 5번이나 쳐했기 때문에 화폐가 박살나서 국경지대는 위안화, 내륙은 달러화를 더 선호하므로 애초에 휴짓조각인 북한돈을 안 그래도 짠 군인월급으로 모으더라도 장마당가서 쌀 몇번 사면 다 떨어지는게 정상이다. 끝
작성자 : ㅇㅇ고정닉
게임피아 97년 11월호 - 18
이전화는
게임피아 97년 7월호 (1 - 4화)게임피아 97년 9월호 (1 - 14화)게임피아 97년 11월호 - 1화 2화 3화 4화 5화 6화 7화 8화 9화 10화 11화 12화 13화 14화 15화 16화 17화 18화 << 이 글은 여기게임피아 98년 1월호 (1 - 5화)게임피아 99년 6월호(반갈죽ed) (1 - 4화)PC게임 매거진 99년 8월호(반갈죽ed) (1 - 4화)
K-프린세스메이커 장미의 기사 연재헬로우 대통령 연재신혼일기 연재(진행중)이지만 세이브데이터 소실 이슈로 무기한 지연
영원한 전설 Ultima(공략집이라지만 공략은 아닌 무언가) 연재 진행중이-글을 보면 된다다음으로 나오는건 Game Plus 코너.이거 좀 특이하다면 특이한 코너야게임이야기가 아닌, 결국 게임이야기를 하기는 하지만 그게 주가 아니라 게임과 관련이 있을지도 모르는 무언가?를 다루는 코너라 보면 될듯.아예 게임과 관련이 없는 애니메이션 관련 기사도 여기에 들어가타겟연령이 넓은 느낌인건 뭐.. KBS라 그런가보다 하자방송도 유아부터 장노년까지 타겟 다양하잖아그런 느낌으로 잡지 성향이 연령대분포를 좀 넓게 잡았던 느낌이 있어서인지유아용 게임부터해서 조금 연령대가 있을법한 게임까지 다양하게 다루고, 또 번들부록도 그랬던 경향이 있었어그러니까 게임에 관심이 있다면 이것도 관심이 있지 않을까 + 타겟 연령이 조금 넓은 느낌. 해서 기타 주제로 구성된 코너.문득 다른 잡지를 생각해보자면PC Champ(PC Powerzine)는 이거보다는 타겟이 어느정도 확실해서인지 다루던 게임이나 화제선정의 집중도가 더 높았던 느낌.한마디로 독자 타겟팅이 확실한만큼 그 독자층 선호도에 좀 더 잘맞았던 느낌이야V챔프는 만화때문인지 PC Champ에 비해 좀 어린축의 느낌이 났던것 같고..PC Game Magazine이나 PC Player는몇권 안사봤다보니 잘 모르겠다..그런데 어린나이타겟 느낌은 거의 안 난 느낌.아무튼 내용을 보자.이게 당시의 초등학생 나이인 내 눈에는 영 눈이 가던 주제의 기사가 아니었지만시간이 흘러서 보니 이게 또 게임뿐만이 아닌 당시의 다른 주제들을 다루다보니게임이 나오면 게임에 관련한 추억을 떠올리는데이 기사들을 보면 당시의 그 추억들의 배경그림을 좀 더 구체화해서 떠올리거나 할 수 있어서 또 괜찮더라구뭔가 요상한 주제의 기사가 하나 나왔다.Step 1.옛날 게임들은게임 제작과정에서 개발자들도 모눈종이에 지도를 그려가며 지도를 만들고 그 다음 그걸 컴퓨터로 작업했다.그렇다면 그 작업 과정을 떠올려보면 하나의 단서를 얻어낼 수 있지 않을까.Step 2.자, 우선 오른쪽 텍스트를 먼저 보자면 왼손잡이와 오른손잡이가 각각 직선을 그리는 상황을 생각해볼때,각각 사용하는 손의 바깥방향으로 손을 움직이는것이 모눈종이에 지도그릴때 더 편할것이다라는 이야기.여기까진 그럴싸하게 들리는데Step 3.왼쪽 텍스트를 보자면..여기에 서양인들은 동양인들에 비해 왼손잡이가 많다라는걸(??????) 고려하면선을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그으려는 경향이 더 컸을것이다1부터 2까지는 그런가보다 싶은데 3번째가 좀 수상하다.'서양인들은 왼손잡이가 더 많다'????이런 속설이 전제로 깔리게 된 이유를 유추할만한 단서가 마침 텍스트 안에 있는데그게 뭐냐하면 말이지..'왼손을 주로 사용하면 좌우측 뇌의 균형적 발전을 가져와 머리를 더욱 좋게 만든다'이거 떠오르는게 하나 있다.IQ란 기존의 지능스탯에 더해 EQ라는 신규스탯이란 개념이 업데이트 되던 당시의 메타를 떠올려보자.오른손을 사용하면 IQ가, 왼손을 사용하면 EQ가 발달하네 어쩌네 하던 그거 있잖아이오 뉴스 - 한국경제예시로 들고온 성장발육 및 EQ증진에 도움이 된다는 마케팅을 하던 이오.이거 말고도 EQ관련해서 이것저것 나왔던듯한데 당장 기억나는게 이거라..기존의 그 표준형 요구르트보다 가격은 몇배지만 애들 먹이는데몸과 머리에 좋다는데 가격이 크게 부담되는 수준도 아닌 요구르트라부모님들이 마트에서 많이들 찾았던듯.과학적인 신빙성은 좀 의심스럽지만 이게 또 나름 잘나가서 현재는 이미지가 나락인 남양의 장수효자상품으로 남아있다.저 차별화,고급화 마케팅이란게 꽤나 잘되서인지 2000년 중반 대학다닐때 마케팅 성공사례로 종종 나오곤 했던 기억이 나.아무튼 이런식으로 EQ메타가 생겨나고 관련 상품이 여럿 나오던 그런 시절, 왼손 사용 -> EQ라는 공식이 있던 그 당시,당시에 한국인들은 IQ가 높다라며 근거가 있는건지 없는건지 잘 모르겠는 국뽕비스무리한 속설이 있었는데'그럼 IQ가 높은 한국인은 어째서 서양 잘사는 나라보다는 티어가 좀 낮은느낌이죠?'라는 질문에 인지부조화가 발생하지만이 EQ라는 개념이 대두된 이후엔'아, 그건 EQ라는 다른 스탯이 있어서 그래!'라는식으로 기존의 논리를 해치지 않는 선에서 나름 납득을 시켜줬던것.'그럼 한국인은 서양인에 비해 그 EQ란게 어째서 낮은거죠?'라는 질문에 '아, 그건 서양인은 왼손잡이가 더 많아서 그래'이렇게 속설이 하나 더 추가되며 기존 논리에 보충설명이 가능했던게 아닐까...좀 얼탱이 없는 논리지만 이게 당시엔 또 통했던 느낌이야아닌게 아니라 이 '서양인은 왼손잡이가 많다'라는걸 이 잡지뿐만이 아니라 TV였는지 책이었는지에서도 본거같거든.그 무슨 동양인은 오른손으로 젓가락을 사용하기때문에 오른손 미세컨트롤이 어쩌구 해서 IQ가 높네 어쩌네,서양인은 포크와 나이프를 사용하기때문에 양손을 사용해서 동양인에 비해 왼손을 더 사용해서 EQ가 높네 어쩌네..근데 그 논리라면왼손으로 스틱잡고 격렬하게 움직이는 아케이드 오락실 죽돌이 그룹과일반인 그룹으로 조사하면 아케이드 오락실 죽돌이가 EQ가 더 높은 경향이 나온다는건가...
아무튼 논리는 이상하지만 (유사)과학적으로 접근해보자 라는 주제를 가지고 나온,동양 게임은 오른쪽, 서양 게임은 왼쪽에 해법이 있다! 코너는 이렇게 끝내고 다음 페이지로 넘어가자.애니천국 코너.지난번 리뷰때와 마찬가지로 칼럼 한페이지, 애니메이션 뉴스 한페이지+에바 2페이지로 구성.이거 지난번 9월호 할때도 그랬지만 이 코너.. 그냥 뭔가 힘들어당시의 나이대로는 조금 생소할 수 있는 만화도 등장하다보니당장 저기 나오는 태권V나 홍길동전,블루시걸(이건 아예 성인용이더라)는 나온지 좀 된 애니메이션이거나 나이가 맞지않아서 말이지..홍길동전은 그래도 명절때 방영해줬던것도 같은데 본 기억은 또 없다보니둘리제외하곤 미묘하게 시기가 어긋나는 만화들이야..오히려 저 블루시걸을 보고, '어? 이거 본적은 없지만 일본만화 아니었나?'하고 찾다가 다른 애니메이션을 하나 찾았는데 그건 좀있다 이야기해보자TV 애니메이션에 국한 의무방영에 관한 칼럼이야.칼럼 기고자는 저번과 같은 박병호 교수님.지난번 칼럼에서는 급과열되는 국산 애니메이션산업에 대해 우려하는 칼럼이 나왔다면이번엔 TV 애니메이션 국산 의무방영에 대해 갑갑함을 토로하는 내용이 나와이번 칼럼에서 정부의 탁상행정에 대해 이야기하는걸 보면서비단 애니메이션 뿐만이 아니라 요즘에도 정부정책들중 이거 효과 있는거 맞나 싶은걸 떠올리다보면27년전이나 지금이나 어째 이 정책입안과 현실의 괴리라는게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는 갑갑함도 좀 생길듯.아무튼 내용을 보자.문체부의 TV방영 애니메이션의 국내방영을 30%부터 50%까지 확대하겠다는 정책.애니메이션 쿼터제 - 나무위키나무위키에 마침 해당 항목이 존재하길래 찾아봤더니 00년도부터 시행되었다는듯.위키항목에 작성된 내용중 그 문제점 항목이 앞으로 나올 칼럼 내용과 크게 다르지 않다.교수님 통찰력 봐라..정책의 실효성에 대한 우려.이미 영화관에서 쿼터제가 시행되고 있지만 실상은 어떤가 하냐는거야영화관에서는 국내영화가 이전에 비해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서영화 쿼터제로 얻으려했던 효과를 얻고있지만애니메이션은 국내 애니메이션이 아직은 여건이 따라주지 못하는데쿼터제로 얻는것보다 그 부작용이 더 크지 않나하는 우려를 내비치고 있어아닌게 아니라 칼럼 기고 이후 미래의 모습은 딱 오른쪽 문단의 편법대로 흘러가버렸다...좀 씁쓸하네.. 27년이 흐른 이 칼럼을 보고 생각하는건또 27년이 더 흘러서 2051년이 되었고 2024 정책 이슈 기사를 본다면(그래, 직구 그거.)그때의 그 독자가 그걸 보고 이와같은 씁쓸함을 느끼는 일이 생긴다면 그것도 참 갑갑한 일이겠지그렇게 안되길 바래야지다음페이지로 넘어가자.하기전에 저 블루시걸이란 만화가 어떤 만화였나 하고 위키 항목을 보니한국 최초의 성인애니메이션이라는 나름 의미있는 작품이었지만당시 제작비 15억원(국내 영화의 약 2-3배 규모)의 돈을 들였다고 주장하는(중간에 떼먹은거 아니냐는 소리가 나오는) 망한 애니메이션 영화였다고..뭐야 흑역사잖아.잡지 얘기하다가 다른 이야기로 좀 새는데블루시걸의 제작배경을 읽다가 까치, 하니, 둘리, 영심이, 옛날 옛적에, 날아라 슈퍼보드, 머털도사.. 하며 다 아는 이름이구먼하다가'흙꼭두장군'에 눈이 가더라이름도 낯이 익고 설마 생각나는 그건가하며 보는데https://youtu.be/2AkUwKtBiwk개인적으로 반가운 얼굴이었어대충 이렇게 생긴 전차형 병마용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만화.이 애니메이션이 기억에 남았던게초등학교(정확히는 국민학교네) 저학년때마침 이 장난감이 나오는데당시 처음 이 애니메이션을 볼때,'어, 슬기로운 생활에서 본 그거다'하며 아는거 나와서 반가웠던 기억이 이상하게 기억에 강하게 남아있더란 말이지...학교에서 직접 만들땐 톱니바퀴에 또 동그란 테두리를 추가로 장착해서평지형,굴곡형 형태변환도 가능함 ㄷㄷ아무튼 결말은 잘 기억 안나지만 저 병마용이 재질이 흙이다보니후반부에 비맞아서 닌텐도 라보마냥 눅눅해지다못해 사지가 분해되버리는 그런 장면을 본 기억이 나..;어찌어찌 임무는 마치는 모습으로 끝났던거같긴 한데 뭔가 애틋한 결말이라 그런지 이 애니메이션이 희한하게 머리속에 강하게 남아있더라구..그렇게 어릴적의 기억조각을 하나 되살려냈다는 개인적인 이야기야.블루 시걸이 뭔지 찾아보길 잘했어..이번엔 진짜 다음페이지로 넘어가서 애니메이션 뉴스를 보자.애니메이션 뉴스. 1페이지.1959년 제작된 애니메이션이 1997년에도 통한다.38년의 세월이 흘러도 구식이라기보다는 명작으로 평가받는,그러고도 27년이 더 흐른 현재에 와서도 그 평가가 떨어지지 않는 시대의 명작.요즘 이미지는 이런 이미지지만 말이지...어쩌다 이모양이 된거냐 디즈니.이건 잘 모르겠네..양웹을 찾아보려해도 할로윈 부티크란 키워드로는 키워드가 키워드다보니 할로윈 의상들만 잔뜩 쏟아져나와버리니..혹시나해서 유튜브 영상쪽으로 검색을 해봐도 상황은 똑같아서 말이지이건 해당 지식이 있는 사람이 봐야 뭐가 뭔지 얘기라도 해줄 수 있을듯.실은 주중 내내 이거 어디다 물어봐야지 하고상업영화갤에 물어봐야하나 애니메이션이면 어디 다른 갤인가.. 이런 생각만하면서 미루다 그만..앙시 애니메이션 영화제가 기존 격년 개최에서 매년 개최로 확대되었다는 기사.지금도 그렇지만 저때에도 프랑스에서 만화,애니메이션 취급이 상당히 좋았던듯.그에반해 지난 9월잡지 같은 코너에 실렸던 칼럼에서도 언급되듯이당시 애니메이션 행사가 이전에 비해 상당히 많이 열렸던 한국이었지만 그 중 대외적으로 인정받을만한 행사는 없었다는 아쉬움의 기사야.현재에는 ASIFA 인증 국내행사가 있으려나 하고 찾으려다보니창설 시기가 96년으로 ASIFA 국내지부가 존재하고 06년부터 4회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을 개최하기 시작했다더라좀 더 알아보려 아시파 코리아의 사이트를 방문했더니사이트가 리뉴얼중이라더라이거 제대로 돌아가고 있는거 맞나...지난 9월 잡지에서도 봤던 모노노케 히메의 흥행에 관한 기사그와중에 기사 말미에 미야자키 감독의 은퇴계획이 이때부터 있었다고..보통 은퇴각 잡아놓고 한번만 더, 한번만 더 하다가 오히려 이전보다 평이 내려가는 경우도 많아서박수칠때 떠나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닌데이분은 그 폼이 떨어지질 않는다.그 폼을 꾸준히 유지할 수 있었으니 거장이라 불려도 부족함이 없지 않을까세영 애니메이션의 해외 자회사 젠 엔터테인먼트에서 크로노 퀘스트란 애니메이션의 제작을 맡게 되었다는 소식.크로노 퀘스트라는 제목이 뭔가 들어는 본거같은 느낌이긴 한데막상 구글링을 해봐도 나오는게 없다..Xen Entertainment 라는 식으로도 관련있어보이는게 나오지 않고이름이 들어는 본거같다는게 그냥 뭔가 게임이름 비슷한 이미지때문인듯TV시리즈라는걸로 봐선 그래도 뭔가 흔적이 있을법한데 말이지그래서 모회사인 한국 세영 애니메이션이 뭐하는데지 하고 알아보니세영동화 - 나무위키위키항목이 있길래 오, 좀 유명한덴가보다 + 크로노 퀘스트의 힌트를 얻을 수 있지않을까 하는 기대감.리스트 하나하나가 진짜 생소한거 한두개 제외하면뭔가 반가운거 반절, 본적은 없어도 이름정도는 익숙한게 대다수.옛날옛적에, 배추도사 무도사와 같은 고오전 국내 애니메이션에하청이나 협력제작이라 애니메이션 분위기가 국내애니메이션과는 좀 많이 다르다보니당시 '저거 한국에서 만들었대'하면 반신반의했던 보거스, 빛돌이, 위제트, 몬타나존스등아예 그런 생각도 하기 힘든 나디아나 슈퍼마리오등의 제작에도 참여했던 아주 근본이 넘치던 회사였나봐회사의 역사를 보니 97년 IMF여파에 버티지 못하고 98년 동우 애니메이션에 합병되었다는걸로 봐서진행예정이었던 크로노 퀘스트의 제작은 중간에 취소되거나 아예 시작도 못하고 폐기되었을 가능성이 높아보여..동우A&E - 나무위키세영 애니메이션을 인수한 동우애니메이션. 동우 애니메이션도 리스트 보니 여기도 보통 회사는 아닌듯.하청 및 협력제작이 많다보니 국내 인식이 좀 빈약해서 그렇지,시작은 저임금 하청이지만 그렇게 다년간 쌓인 노하우라는게 없어지진 않는거라국내에도 은근 애니메이션제작에서 나름 강자들도 있었더라니까밴 파이어즈라는 미국 특촬물 방영에 관한 기사.https://youtu.be/nXd9x12zn5c대충 이런 실사촬영을 하다가뭔가 때려잡아야 하는 악당이 나왔다 싶으면대충 이런식으로 사람이 자동차기반 로봇으로 변신해서 때려잡는 그런 애니메이션.뭔가 이놈들도 악당처럼 생겨먹었네미국 현지 반응은 어땠을진 잘은 모르겠지만 1기만 제작되고 만걸로 보아 인기가 많은편은 아니었던듯.다음 페이지로 넘어가자.젠장, 또 에반게리온이야이때 한창 일본현지에서 에반게리온이 방영중이어서 + 이후에 가이낙스가 미쳐서 올인을 때릴정도로 인기가 대단했다보니국내 게임잡지에도 TV방영 스토리를 이렇게 따로 연재했을정도.여기선 딱히 뭐라 할만한 이야기도 없고하니 그냥 내용만 넣고 이부분은 패스하자내용도 에피소드 스토리 묘사라 할말도 없지만, 내가 안봐서 모른단말야..아, 그래 가이낙스 소식이 하나 있긴 했지.. 근데 그게 부고소식이라..---------------------------------------다음화 대기열+양놈잡지 리뷰도 하긴 해야하는데이상할정도로 손이 잘 안가네 이거..아무래도 추억의 무게라는게 전혀 없다시피한 물건이라 그런건가..
작성자 : 게잡갤고닉고정닉
차단하기
설정을 통해 게시물을 걸러서 볼 수 있습니다.
댓글 영역
획득법
① NFT 발행
작성한 게시물을 NFT로 발행하면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초 1회)
② NFT 구매
다른 이용자의 NFT를 구매하면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마다 갱신)
사용법
디시콘에서지갑연결시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