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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종주 후기! <4편 : 도쿄~하코다테>
51일 일본종주 4편1편 링크 : https://gall.dcinside.com/m/cycle/6811382편 링크 : https://gall.dcinside.com/m/cycle/6819453편 링크 : https://gall.dcinside.com/m/cycle/6844076일 밖에 안걸린건..사실 마지막에 버스를 타서 하루치를 땡겼음..왜냐하면 여행 중간에 5월1일 출발로 가족여행 일정이 잡혀서, 어떻게든 4월 25일정도에는 한국에 돌아가야 해서 ㅋㅋ그래서 일본 자전거 종주인데 버스가 섞인.. 그런 애매한 여행이 됐다..좀 아쉽긴한데.. 곰 많이 나오는 지역이라 무섭기도 했고.. 시간이 시간이니까 걍 그렇게 타협했씀 ㅠ도쿄도 저번에 10박 11일로 관광을 해봐서, 어지간한 곳은 다 가봤기 때문에사촌형이랑 만남 이후 바로 북쪽으로 올라오기 시작했음오사카&교토에서 못봤던 벚꽃이, 이쯤 오니까 만개가 시작되면서 길가면서 이런 벚꽃길을 수십개는 본 것 같음.다른 꽃들오 엄청 예쁘게 폈고..시골길이라 차도 거의 없었는데... 꽃길 달리니까 기분 되게 좋았다.한가지 아쉬운건 국도 상태가 그리 좋지 않았다는거? 그거 빼고는 다 괜찮았음국도 타고 쭉 올라가는데휴게소 들리니까 무슨 세계수가 서있더라 ㅋㅋㅋㅋ한 수백년을 될 것 같은 벚꽃이 우뚝 서있는데.. 웅장해지더라그리고 센다이 앞에있는, 후나오카라는 곳에 도착을 했는데여긴 생애 본 벚꽃중에 최고였던 거 같음 ㅋㅋㅋ한 3~4km강을 따라서, 수천그루의 벚꽃이 쫙 펼쳐져 있음.축제중이라 사람이 너무 많아서 자전거는 끌고 다녔는데, 그래도 풍경이 진짜 좋아서 한 2시간 내내 걸어다닌듯아무래도 위치가 위치다 보니까, 한국인은 아예 없었고, 관광객도 없이 거의 90% 현지인들이고 가끔 서양인이나 중국인 보였는데나중에 부모님 모시고 한번 꼭 오고 싶은 장소였음센다이에 와서, 우설이 유명하다길래 바로 하나 먹어줌.그동안 먹어봤던거랑 다르게 되게 두껍게 썰어주는데 맛있더라.그리고 센다이가 이 주변에서 젤 큰 도시라 그런지..사람들이 옷을 진짜 잘입더라.여자고 남자고 다 예쁘고 멋있게 잘 꾸미고 다님저녁에는 대관음상 보러왔는데ㅈㄴ 큼 ㅅㅂ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코스믹 호러 짤에 자주 등장한다는데실제로 보고 있으니까 뭔가 존나 무섭긴 하더라 ㅋㅋㅋ센다이에서 나와서 모리오카로 쭉쭉 올라갔는데여기도 멋있는 산이 하나 큰 게 있더라근데 감상할 시간은 없었음 ㅋㅋ 하루에 2대 있는 버스 시간 맞추겠다고 존나 달렸거든아마 일본에서 제일 평속 높았던 게 이때 아니었을까 싶음.. 평속 30까지 밟아본듯..그렇게 배타고, 하코다테로 넘어와서 쉴틈도 없이 바로 야경을 보러왔음여기가 일본 3대 야경이라는데.. 오.. 확실히 멋있었음 ㅋㅋ홋카이도가 사실 일본중에 제일 기대하고 있던 곳이라( 도쿄 오사카 이런곳은 다 가본곳이라서)홋카이도에서는 자전거는 얼마 안타도, 관광지는 많이 갔었음. 그건 다음편에!아 오늘은 분량이 좀 적으니까 먹고 자는 얘기를 추가하면..50박중에 한달은 넷카페에서 잔 거같은데저렇게 사방이 막혀있는 고시원 느낌 넷카페는 12시간기준 2.5~3만원 정도 함.천장이 뚤려있는 곳은 2만원 정도?음료수 10~20종, 아이스크림이 무료로 제공되고, 아침에 토스트도 주는 곳이 있음.음료수&아이스크림 미제공인 곳도 있는데, 안주는 곳은 보통 야동 보는 그런 곳(DVD방) 이라서 싸고 시간도 많이줌 ㅋㅋ 한 2만원에 16시간 있을 수 있고 그랬음 (신기하더라 ㅋㅋ 야동이 방 하나에 가득 차있음 ㅋㅋㅋ)대신 그 도시에 일찍 도착해서 쉬거나 관광하는 일정이면, 호스텔도 한 3만원, 비즈니스 호텔은 4~5만원이면 잡으니까 그런 숙박시설 잡는게 훨씬 나음.넷카페가 아마 18시간에 45000원 이정도까지 올라가서, 굳이 12시간 이상이면 넷카페에 있을 필요가 없는듯 함밥은 보통 마트에서 많이 해결했는데마트 마감 시간 2시간 정도 전에 가면 저렇게 30~50% 할인을 해서 판매함.그럼 도시락 하나에 2000원, 빵 4개에 1000원 이정도 가격이 나오는데가성비가 진짜 미침 ㅋㅋ 한끼에 5000원 쓰면 배불러서 못먹고 남길정도갠적으론 입이 비싼 편이 아니라서, 이런 마트음식으로 두끼에 한끼 정도는 먹은 듯?가난한 학생 여행자한테는 최고였다..오늘은 여기까지드뎌 담편이 마지막이네이번에도 읽어줘서 감사용
작성자 : bonoS고정닉
활민어 외 3종 후기(씹스압) - 2
https://m.dcinside.com/board/omakase/185957 활민어 외 3종 후기(씹스압) - 1 - 오마카세 마이너 갤러리https://m.dcinside.com/board/omakase/185778 원물 구하기(짧) - 오마카세 마이너 갤러리 나처럼 노량진에 직접 원물 구하러 가는 사람들은 대부분 공감하겠지만 노량진 m.dcinside.com이건 1편 숙성 이틀차 드디어 작년 가을부터 못 먹었던 민어를 영접하는 순간 민어는 꽤 자주 먹은 어종이라 내가 선호하는 코스가 사실상 정해져 있음 꼬리는 익혀먹고 몸통은 회랑 초밥으로 먹는게 좋더라 일단 꼬리는 잘라두고 몸통 포를 떠봄 탈피하다 좀 날려먹긴 했지만 피하지방층이 상당히 좋다 a급 고르라고 1편에서 그렇게 말해댔던 이유가 이거임 2kg대 작은 민어여도 이렇게 살이 좋거든 맨 위에 껍질 남겨둔건 대뱃살인데 저건 탈피가 힘들어서 그냥 토치로 히비끼하려는거임 시오지메 30분 정도 조져주면 살이 더 쫀득해지고 감칠맛도 상승함 민어 한 접시 완성 얘는 살 밀도가 높고 탄력성이 적으며 힘줄이 약한 편이라 썰 때는 그냥 평썰기 하는게 편하더라 민어 등살 감칠맛이 미쳤음 갑각류를 먹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게 회가 살짝 연상되는 감칠맛임 좋은 민어는 피하지방층 때문에 생각보다 기름지기까지 함 쫄깃한 걸 좋아하는 사람들한테는 안 맞을수도 있지만 식감이 쫀득거림 중뱃살 앞쪽 민어는 대뱃살을 떼어내면 중뱃살 앞쪽이 엄청 가늘어서 세로로 써는게 미관상 좋음 중뱃살 뒤쪽 여기가 식감이 좀 더 있는데 피하지방층도 가장 두꺼운 부분이라 기름 맛도 더 있음 아마 가장 인기있는 부위이지 않을까 지느러미살 기름이 막 많은건 아니어도 고소하고 맛남 껍질만 구운 대뱃살 데치기도 하는데 난 구운게 좋더라 암컷이라 갯무래기살이 덜 발달했는데 저것도 별미임 대망의 부레 기름덩어리 껌이라고밖에 설명이 안되는데 이거 진짜 별미임 먹어보면 암 참기름 소금장에 찍어서 먹음 3일차 돌가자미를 포 떠보자 얘는 숙성 별로 권하지 않는다고 했었는데 살에 수분이 많기 때문임 하루만 지나도 금방 물러지더라 근데 혹시 수분 제거 잘 하면 초밥으로도 맛있지 않을까 싶어서 해 봤음 머리쪽 부분이 탈피가 약간 안되긴 한데 기본적으로는 쉬움 나처럼 초보라면 지느러미를 따로 분리한 뒤 껍질 벗겨내면 됨 1차적으로 시오지메 해동지 교체를 좀 해줘서 그런가 물이 전보다 오히려 덜 나온다 2차로 피칫토 3시간 흠 겉보기에는 꽤 괜찮아보이는데 갑오징어 남은 한 마리도 꺼내주자 3일이나 이 상태로 있다 보니 약간 표면에서 냄새가 날 수도 있는데 얼음+소금물에 씻어주면 없어짐 갑오징어 초밥 개맛있음 이 날의 베스트 3일 숙성하니 감칠맛이 끝내준다 식감은 좀 찐득한데 나는 이거 좋아함 얇게 썰어서 다진 갑오징어도 초밥으로 활용할 수 있다 돌가자미 등살 초밥 샤리에 신경을 좀 썼는데 샤리는 괜찮아서 다행이다 근데 돌가자미 숙성은 역시 별로다 아직도 수분이 많고 그렇게까지 감칠맛이 올라가진 않음 약간 산미라고 해야되나 그런거 비슷하게 특이한 맛이 느껴짐 돌가자미 뱃살 초밥 지느러미 초밥 이게 기름지기도 해서 제일 맛있다 남은 회로는 숙성회 한 접시 돌가자미 지느러미가 숙성되니까 살짝 기름의 풍미가 더 올라온 느낌임 돌가자미 몸통은 수분이 덜 빠져서 아쉬웠음 피칫토에 6시간 이상은 싸놨어야 했나 봄 그동안은 서해산만 먹어봤는데 서해꺼랑 동해꺼랑 숙성 버티는 정도가 다른건가 싶기도 하고 이건 독가시치 뼈임 뭔가 뼈가 연해보여서 해동지에 잘 감싸놨다가 튀겨버림 독가시치 특유의 냄새는 안 나고 맛있다 숙성했는데 맛없다고 해서 잔뜩 삐진 것 같은 우리의 돌가자미는 이제 서더리만 남았는데 저번에 띠볼락으로 했었던 맑은 육수를 내볼 예정이다 야채는 파랑 고추 그리고 마지막에 미나리로 향만 살짝 입혀주고 서더리는 구워준 뒤 찬물에서부터 육수를 냈다 머리나 가마살은 저걸로 구우면 들러붙어서 흉하게 되니까 그냥 끓는 물에 데치는걸 추천함 원래는 거품이 많이 안 생기게 약한 불에서 끓이는게 맞는데 담백한 돌가자미는 뭘 해도 국물 색이 진하게 나오지는 않는다 걸러낸 육수에 실파 띄워먹으면 아주 맛있음 6일차 민어 요즘 제철인 민어 붉바리 점농어 이런 애들은 길게 숙성해도 수분만 잘 잡아주면 찰진 식감은 계속 유지되고 감칠맛은 올라가는 사기템인 것 같음 전에 민어 기름 찬 정도는 이 부분을 보라고 했었는데 차가운 냉장고의 온도 때문에 쪼그라든 모습이다 이 지방은 절대로 떼어내면 안된다 체온 정도에도 금방 녹으니 손이 오래 닿지 않게 갈비뼈에 잘 붙여서 떠낸 후에 탕거리에 쓰면 좋음 탈피해주고 민어의 두 번째 코스인 초밥을 쥐어 보자 이거 진짜 개맛있다 식감이 밥에 잘 풀어지고 전에 설명했던 날것의 게살 같은 감칠맛이랑 뒤에 따라붙는 고소한 기름 맛이 좋음 맛있으니 한 번 더 이거 민어 초밥은 앞으로 숙성 6일차 이후에 해먹어야겠네 자투리는 숙성회 대부분 중뱃살 대뱃살 쪽임 살이 참 예쁨 단칼에 평평한 단면으로 썰렸을 때 나오는 무지갯빛 간섭광이 사진에서는 잘 안 보이는데 실제로 보면 진짜 예쁨 6일동안 숙성된 남은 부레도 썰어줬다 끄트머리는 좀 말라비틀어지긴 해도 먹을 수 있음 처음엔 우리 가족이 생선 내장을 어떻게 생으로 먹냐고 거부감이 컸었는데 지금은 민어 중에서 이걸 제일 좋아함 민어 껍질 이건 진짜 데치기 시작하고 4~5초 이내로 빼야 됨 껍질이 얇아서 금방 익고 흐물흐물해짐 민어 코스요리의 클라이막스는 바로 이것이다 민어회를 싫어하는 사람들도 이건 먹는다고 전해져 내려오는 민어 지리 한 번 겉만 데친 민어 서더리 소량의 찬물에 무랑 같이 투하하고 팍팍 끓여줌 뽀얗게 나오면 물 붓고 끓이고 다시 물 넣고 반복 물이 적으면 단기간에 훨씬 진한 육수를 만들 수 있지만 양이 안 나온다 내가 알기로는 지방이랑 물이랑 세게 끓으면서 에멀젼이 일어나는 것 때문에 국물이 뿌옇게 되는데 전에 말했던 갈비뼈 지방을 넣으면 이게 잘 일어날 뿐더러 국물이 입에 쩍쩍 붙고 고소한 맛이 난다 민어 탕 이건 그냥 생선 지리 중에서 0티어임 ㅋㅋ 솔직히 물 조절 실패 이슈가 있었던걸 감안하더라도 붉바리보다 얘가 탕이 맛있었음 남은 갑오징어 다리는 뭘 해 먹을까 고민하다가 양념을 일단 만들었다 불맛 쭈꾸미 양념이라고 치면 나오는 그거임 토치로 지져가면서 열심히 볶은 결과 식당에서 먹던 불맛 쭈꾸미볶음의 맛을 80~90% 정도 재현한 갑오징어볶음 완성 사진으로는 안 보이는데 암튼 진짜 불맛 남 갑오징어 다리 익히면 쭈꾸미보다도 식감이 좋아서 이거 강추임 민어 꼬리는 기름도 없고 힘줄만 많아서 회로는 사실 그렇게 맛있진 않음 그래서 항상 익혀먹음 역시 이게 맛있다 민어 찜인데 밑에 파채를 깔면 나중에 꺼낼 때 살이 안 바스러지고 쉬움 저렇게 찌다가 대충 익었다 싶으면 양념 붓고 위에 고명용 파 올리고 살짝 더 찌면 완성 민어찜 완성 익히면 힘줄이고 뭐고 촉촉한게 입에서 살살 녹는다 오랜만에 활민어가 말도 안되는 좋은 가격에 올라와서 뽕을 뽑아봤음 민어 회가 먹고싶다면 좀 번거롭다만 무조건 활민어를 먹어보고 돌가자미 갑오징어 독가시치(얜 향이 좀 불호긴 했다만) 요즘 맛있고 가격 좋으니 먹어보는걸 추천함 끗
작성자 : 금태충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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