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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진짜 고민인데요..가정 내 불화.

ㅁㄴㅇㄹ 2005.08.18 20:30:09
조회 246 추천 0 댓글 14


동생이 하나 있습니다. 나이차가 꽤 납니다. 6살 차이정도 나죠.. 제동생이 철이 없거든요. 아니 철이없는 수준이 아니라 개념이 없어요. 나이가 몇인데 엄마한테 매달려서 앵앵 대는거나..하여튼 그러는게 정말 보기 싫거든요. 그냥 몇일을 두고 보다가. 결국 말을 했어요 나이가 몇인데..니가 그짓을 하냐 면서 처음엔 대충 새겨 듣는것 갇더니.. 그래도 그래요..그 뒤로 무한 반복. 하루는 정말 열받아서 몇대 때렷거든요. 근데 동생녀석이 ..제 입장에서 반항 이라는 표현을 써도 될지는 모르겠으나 ..하여튼 반항 했어요.. 그래서 형이란 주제에..동생이 대든다고 확 돌아서 진짜..아주 "조 패버렷"거든요.. 그 뒤로는..뭐 동생이 저한테 아주 죽어서 사는데요.. 요즘엔..제 눈치를 너무 보는것 같습니다. 부모님을 빽?으로 쓴다고 해야 할까.. 부모님하고 같이 있을때는 제가 뭐좀 해라 라고 시키면..걸어갈때 쿵쿵 걸어간다던가..싫은 티를 내면서도 부모님이 없을땐 정말 쥐죽은듯이 조용히 있거든요..어떤날엔 심지어 불도 안켜고 있더라구요.. 동생이랑..지금 한 2년째 별 대화 없이 지내고 있습니다.. 그 2년이라는 기간동안 ..제가 정말 많이 때렷거든요.. 좀.짓궂게도 괴롭혔고..인격모독 이랄까 그정도 수준까지 갈궜는데..오늘날에서는 동생이 정말 겁에 질려서 부모님 한테 이를 생각조차 못하는것 같습니다.. 부모님은 전혀 눈치 못채신것 같구요. 부모님 두분다 맞벌이를 하셔서 늦게 들어오시는데..동생은 제가 집을 나갔다가 돌아오면 없어요..그리고 부모님중 한분이 들어오시고 나면 그때서야 들어 오더라구요.. 이제는 정말 미안하고..아무런 터치도 안하는데 이 삭막해진..관계...를 어떻게 하면 다시 예전처럼 원상 복귀 할수 있을까요.. 형이라고 하나 있는게..이따구니까 제 동생이 얼마나 괴로울지..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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