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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쳐기업의 신화를 만들어내고 싶은데....

고민고민 2005.09.23 20:47:47
조회 146 추천 0 댓글 8


진지한 고민이기에 존댓말체 모드 작동 -_-* +알바는 왜 짜르고 난리??? 엄연한 고민글인데. 사람들이 알바를 안좋게 보더니 다 이유가 있구만. 남들이 힘들여 쓴 글 무슨권리로 그렇게함부로 지우나? 난 모든 원칙에 맞게 글을 썼는데. 전 88년생 고2인데 얼마전 자퇴생으로 신분변경후 수능을향해 열시미 달리고있는 학생인데요 저의 꿈과 가능성, 저의 능력에대해 심각한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단도직입적으로 저의 꿈은 엔씨소프트,구글처럼 혁신적인 아이디어가지고 창업해서 단기간에 급성장해서 기업공개하는 겁니다. 성공후에는 수백억~수천억 자산가가 되겠지만 사실 전 '돈' 보다는 저의 회사, 그리고 제 회사의 주식들이 거래소에서 거래되는 것 자체가 너무 좋아요. 옛날부터 다큐멘터리할때 IT기업에 관한 취재하면서 그 회사내부 보여줄때면 숨이 멈출것만 같더라고요. 전 그 분위기 자체가 좋아요. -_- 물론 그 분위기란것에 '경영'또한 포함.. 하지만 전 '이과'쪽으로는 거리가 멀고 '공상가' 타입인거 같습니다. 아이디어만 생각해내는... 실행력이 없는 공상가가 얼마나 쉽게 무너지는지를 잘 알기에 나름대로 사람다루는법,화술,자조에 관련된책도 잔뜩사보고 합니다. 제가 중3때부터 항상 생각해 오던 아이디어가 있었는데 그때는 너무 추상적이고 거대한 아이디어였습니다. 그후 자퇴한후 정말 잘한선택인가도 의문스럽고 뭐랄까.. 저의 짧은 인생이지만 18년간에대해 알수없는 감정이 복받쳐올라 눈물을 주륵 흘리며 보내길 몇달, 지금또한 힘들지만 더 힘들었던 머리속에 죽고싶다는 생각만 가득했던 기간을 이겨내니 그 추상적인 아이디어가 어느정도 스스로 체계화 되어 가더라구요. 다른 인생선배님분들도 아시겠지만 좋은 아이디어가 있었지만 성공못했던 사람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전 그 절차를 안밟을려고 그점을 생각하면서 노력하지만 벤쳐기업이란것 자체가 불확실덩어리 아닙니까..ㅜㅜ 제가 과연 할 수 있을지 자꾸 의문스러워요. 지금도 엔씨소프트나 넥슨같은 신화를 생각하면 무조건 '나도 할 수 있다'라는 생각으로 가득 차는데 그 세부적 과정을 생각하면 겁이 나는거 있죠. 물론 제가 생각하는건 게임과 거리가 멈니다. 그냥 코스닥 상장해서 대박난 회사를 보니 힘이 난다는말..-_-(넥슨은 빼고) 우선은 학업이 우선이지만... 좀 크다싶은 IT회사 창업주학력보면 덜덜덜... 어떻하면 좋을까요.. 고민자체가 굉장히 모호한데...........흠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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