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갤러분들 안녕하세요? 여태 눈팅만 조금 하다가 이렇게 글을 남겨봅니다. 영어라는거...예전부터..그리고 지금도 저에게는 컴플렉스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중학교때부터 영어를 대하는 저의 마음가짐은 요령이 우선했었나 봅니다. 수능도 시험을 위한 영어공부만 하고 말이죠.. 덕분에 독해만 조금 하고 듣기도 어줍잖게는 합니다. 하지만...문법과 말하기 등은 정말 기본도 안됩니다. 부끄럽지만 저의 현실입니다. 까놓고 말해서 사시를 보기위해서 필요한 토익700점 이라는거 내가 영어를 공부하는지 요령만 외우는지 모르는 학원강의 한두달 받고 모의고사 좀 풀어보고 그러면 쉽게 넘기더군요. 하지만 토익시험 보고 얼마간 영어에서 손 놓아버리면 다시금 머릿속은 ...... 하지만 커갈수록 '영어' 자체에 대한 공부를 하고 싶어졌습니다. 순수하게 말이죠 말하기도 자연스럽게(되는데까지는..) 그리고 영작도 해보고 싶어졌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매끄러운 문법수준을 익혀야 하는것도 지금은 절실하게 느끼고 있습니다. 저는 지금 공익 복무 중 입니다. 솔직히 근무중에 공부는 상상할 수 도 없지만(과적단속이어서..) 쉬는날에는 얼마간 시간이 남습니다. 그 시간에 법공부 외에 영어공부를 해보고 싶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혼란만 가득합니다. 책을 하나 사서 보기 전에도 뭘 몰라서 포기부터 하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사정상 학원도 다니기엔 무리가 있고요 그래서 이렇게 본좌님들께 도움을 청합니다. 저의 방향을 좀 제시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