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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서울 광풍의 변곡점은 숙대 하락이다모바일에서 작성

ㅇㅇ(223.38) 2024.05.11 03:38:10
조회 1259 추천 28 댓글 18
														


이대가 서성한 라인에서
중경외시 라인으로 떨어진 건
여대 선호도 하락으로 치부할 수 있다.
모두가 알고 있지만 이는 사실 10년전에 벌어진 일이다.
근데 여대 2인자인 숙대가
문이과 공통으로
건동홍 라인에서 제대로 이탈한 건 올해가 처음이다.
숙대 공대는 신설이었음에도 지금까지 국숭에 거의 밀린 적 없었던 게
주목할만한 부분인데
2위 여대와 인서울이 주었던 메리트의 시너지 때문이었다.
그렇다면 지금은 도대체 왜 밀렸는가?
여대라서? 반은 맞지만 그러기엔 이대 추락과 10년의 격차가 있다.


숙대의 인서울 메리트에
숨겨져왔던 단점인 로스쿨과 의대의 부재에 답이 있다.
이는 5공 전통을 가진 홍대가
공대약세였던 동대에게 최근 역전당한 이유기도 하다.
광운대에 한때 무너졌던 단국대가
올해 결과에선 이과에서조차 광운대에 우위를 보이고있다.
지방소멸의 대명사였던 부산대와 경북대가 작년에 비하면
낙폭을 거의 보이지 않았다.
반면 인서울 명지대는 작년부터 탐구1대학으로 전락했다.
명지대 개인의 우연으로 치부하기엔
국숭세단광\명상가한서삼이라는
마법의 서열이라는 개연성을 학생들은 알고있다.
이것들이 무엇을 의미하는가?


국민들이 가장 착각하는 부분인데
사실 인서울 메타는 유행이 아니다.
오히려 대한민국 건국 이래부터 내려온 유구한 전통이었다.
그러나 출산율의 붕괴로 도미노처럼 무너져가는 입결속에서
인서울 메타만으로는 앞으로 대학의 미래를 보장할 수 없다는 걸
현재 학생들이 차츰 깨달아가고 있다.
동물들은 지진이 오기 전에 이상행동을 보인다.
그렇지만 사람은 체감하기 전까지 지진을 알아채기 힘들다.
숙대 하락은 입결의 이상행동이자 그 변곡점의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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