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성대의대는 현재의 40명에서 70명 늘어난 110명, 울산대의대는 현재의 40명에서 60명 늘어난 100명으로 증원되는 것으로 결론났음.

이렇게 되면 메이저 5개 의대는

서울대 의대 135명, 연세대 의대 110명(미래캠 100명 합하면 총 210명), 카톨릭의대 93명, 울산대의대 100명, 성대의대 110명

이렇게 되는데

어쨋든 메이저 의대들은 이제 모두 100명 정도의 인원을 확보했고,

가장 관심을 모은 성의와 울의의 100명대 입학정원 증원은 5대 메이저 의대들의 아성을 더욱 탄탄하게 할 것이고

메이저의대들 내에서도 많은 변화가 올 것으로 보인다.

내후년에 성대의대와 울산대 의대가 나머지 증원분 10명과 20명을 추가로 늘릴 수도 있지만

올해 늘린 증원분만으로도 병원계나 의학계에서도 성의와 울의의 영향력을 커질 것으로 보이고.

설의와 연의 졸업생들이 그동안 누린 프리미엄도 많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10년 정도 지나면 아산병원이나 삼성병원에 울의와 성의 출신들이 대거 진출학 것이고 여기서 얼마 더 지나면

메인 포스트에 이들 의대 출신들이 설의, 연의출신들을 대체해 나갈 것이다.

고대의대로서는 그렇지 않아도 윗 의대로 평가받는 성의와 울의의 인원이 이제 고대의대보다 많거나 비슷해졌으니

의대 파워에서도 더 밀릴 수 밖에 없고.

조만간 아산병원과 삼성병원은 또 한번의 대규모 투자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