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로할곳이 이런 인터넷 공간 밖에 없다는것이 정말 안습이다. 현재 나 tan1의 경사를 자랑하는 학교에 다니고 있어... 근데 씨밤바 문제는 있지 내가 교차로 공대를 갔다는 이 말씀.. 수능날 생전 받아보지 못한 언어 등급을 받고서는.. ㅠ.ㅠ 솔직히 과도 아무거나 넣었어.. 관심있던게 없었거등.... 그랬더니 있찌! 완전 안습 수업은 재미 없고 교양조차도 듣기 실코.. 수업은 자주 빠지게 되고 그래도 중고딩때 학교 숙제 수행평가 만큼은 정말 빠지지 않고 하는 스타일이여서 어떻게든 꾸역꾸역 레포트는 작성해 가는데 미적이랑 이런건 도저히 못하겠어.. 내가 독한 맘 가지고 인강들으면서 따라갈려고 해도 벅찬데 난 아예 공부할 맘조차 없으니.. 몇일전에 울형한테 2과목 드랍한다고 했더니 형한테 꾸사리 먹었어 존나 하는 꼬라지가 한심하다고 난 안그래도 짜증나는데 속으로 눈물이 왈칵 ㅠ.ㅠ 형은 공부 빡시게 시키는 학교 경영학과 다니고 있거등.. 신촌에 있는.. 정말 내 맘은 아무도 몰라!!!!!!!!!! 난 울 형아 말을 부모님 말보다 더 믿는데.. 정말 !!!!안습 안습!!!!!!! 아 시바 난 서성한 경영 꼭 가고 싶었는데.. 왤케 꼬였을까 ㅠ.ㅠ 우리 반수생들 화팅! 모의고사 점수 믿고 나대지 말자 우리... 난 정말 인생은 한방이라는걸 깨달아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