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가 과연 앞으로도 계속 지존자리를 유지할 수 있을까?   언젠가 서울대 총장이 말한 걸 기억하는데 국립대는 한개의 의사결정을 할때 몇년을 걸리는데... 사립대는 단번에 할 수도 있어서  효율면에서 국립대가 사립에 뒤진다   그래서 미국에는 하버드등 사립들이 세계 최고의 대학이 될 수 있었다고.... 근데 그 말이 맞아 떨어 지고 있다... 삼성경영의 성대가 무섭게 발전해 가고 있는 것이다 1년에 증여나 기부금을 제외하고라도 초창기는 500여억원 되던 것이 최근엔 1000억원씩 쏟아 붇고 있다 반도체 학과 신설에 이어  디스플레이,  휴대폰학과를 신설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가르치고 등록금 면제는 물론 취업보장에 생활비까지 나오는 마당에 그 쪽으로 안 몰릴 수가 없게 되었다 언젠가 신문보도에 서울대 대학원 석박사과정에서  모집정원을 채우지 못하고 있다고 보도를 본적이 있는데 여긴 10대 1 가깝다.... 결국 언젠가  서울대 지존의 자리를  성대에 내줄 날이 오지 않으리라 누가 장담할 수 있을까? 삼성전자가  10년전에 국내 1등하기도 버거웠던 시절이 있었으나 요즘은 세계 최고 가 되었다 성대가 이런 추세라면  10년 후엔 세계 최고 수준이 되지 말란 법이 없을 것이다 성대 총장이  앞으로 10년 후엔 성대가 세계 정상이 된다고 하듯이..... 그때도 서울대가 국내 최고로 있을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