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4년동안 공부할때 단 한번도 신림동에와서 200원짜리 자판기커피한잔뽑아주면서 격려말 한마디없던놈들이... 합격하니까 연락와서 룸싸롱을 쏘라느니 안쏘면 사람도아니라느니 개소리를 지껄이길래 니들은 나 공부할때 200원짜리 자판기커피라도 한잔 뽑아준적있냐? 니들 취업했을때 나한테 소주한잔이라도 사준적있냐? 근데 왜 내가 니들한테 쏴야하는데? 물론 이렇게말하고 인연끊었습니다. 반면에 한달에 한두번 찾아와서 힘내라고 격려하면서 삼겹살,소주 사주면서 옛날애기하면서 잠시동안이라도 수험스트레스를 벗어나게해준놈들은 쏘라는말은 한마디도없고 그냥 축하한다면서 이젠 부모님께 효도하면서 멋지게살라고하고... 특히 갈때쯤에 그냥주면 내가 민망해하니까 이담배 맛있더라면서 한번펴보라고 괜찮으면 앞으로 이담배피라면서 몇갑사서 손에 급하게 쥐어주고 가던넘들...(그래서 매번 담배종류가 달라졌지요 ㅋ) 물론 애들한테는 지난 토요일에 룸싸롱 400만원쐈습니다...그냥 소주나한잔하자는걸 억지로 데리고가서...2차까지...ㅋ(물론 빚내서...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