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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대날짜 기다리는 꼬꼬마들 함봐봐

gngn 2006.10.19 21:26:22
조회 33 추천 0 댓글 0

하절기 05:30: 소대 막내나 이경들 기상, 쓰레기통 비우고 소대바닥 한번 닦고. 취사반 가서 물떠온 후, 기수의 역순으로 차례대로 귓가에 "누구누구 XX님 금일의 점호시간 06:00이고 현재시간 05:40분입니다."라고 조용히 깨우고 올라간다. 물론 수경들은 점호 3분전에 깨우는 것이 예의다. 06:00: 아침 점호시간 보통 기간요원이 취해야 옳은 것이나 독립중대같은 경우에 기간요원들은 이미 술먹고 디비자고 있을 시간. 중대장 출근전, 소대장들도 디비자는 시간. 당연히 당직 분대장의 재량권이 행사된다. 점호시간은 출동이 오후나 11시 이후일 경우 2시간 가까이 길어지는 경우도 있다. 일단 존내 뛰어나가서 인원체크를 한다. 물론 형식적이다. 왜? 사람도 얼마 안되는데 도망가면 금방 눈에 띈다. 바로 무언가 트집이 나온다. 고로 PT 체조로 이어진다. 존내하는거다. 잠이 덜깬 대원들 목소리가 잠기고 악은 뭐 대낮에 비해 나올 턱이 없다. 안그래도 밤새당직 서서 짜증이 극도에 이르른 분대장. 야밤에 끓여먹은 라면도 소화시킬 겸, 운동화를 꺼내서 나온다. 그렇다. 구보다. 어디까지 뛸지는 아무도 모른다. 분대장 소화되거나 피로가 몰려오면 끝나겠지. 물론 대낮에 비해 목소리가 맘에 들리가 없다. 가끔 잠을 잘못 잔 개념없는 신병새키가 똥마렵다고 낙오를 하기도 한다. 부대로 돌아와서 숨돌릴 틈도 없다. 그냥 PT다. 존내하는거다. 그리고 분대장이 중대 챙기는 기수를 부른다. 발로 한번씩 차고 외친다. "개 샬라발라 쉑히들. 일단 나 자고 일어나서 보자. " 07:30분 점호끝. 몇몇 대원들 식사준비하러 뛰어가고 몇몇 대원들 으슥한 곳으로 끌려가고 나머지 대원들은 씻는거 없다. 일단 옥상으로 올라가서 출동 준비할 워커를 닦는다. 물론 닦는거야 금방 닦지만 올라간 이들은 아침 식사가 다 차려진 마당에 내려올지를 모른다. 땀 범벅이 된 대원들이 존내 황급히 식당으로 뛰어가 게눈 감추듯 밥을 먹어치우고 다시 옥상으로 뛰어간다. 왜? 아직 음어테스트와 군가테스트는 안끝났으니까. 구보에서 군가소리가 작은건 오로지 군가를 몰라서 그런 것으로 취급 받는다. 09:00 식사와 워커닦이가 끝이난다. 이제야 씻게 해준다. 물론 내가 신병때는 씻겨주지도 않았지만 냄새나는걸 싫어하는 고참이 있으면 당연히 씻게해준다. 씻는다. 물론 시간은 5분이다. 존내 빨리 씻는다. 그리고 소대에 집합을 한다. 고참들은 꿈나라에 가있다. 옷다리던 받치는 기수들이 한 두놈씩 물고가서 갈구기 시작한다. 출동에 앞서서 교양을 빙자한 개갈굼이 계속 이어진다. 10:00 오늘 상황이 크단다. 중대원 전원 대장의 작전을 하달받고 설명을 듣는다. 기동복 착용후 바로 연병장 집합. 훈련이다.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여차여차 훈련은 끝이난다. 기간요원들은 하나둘 사라진다. 출동 가는 시간도 아닌데 각소대는 버스 안으로 집합한다. 또 챙기는 기수와 받치는 기수는 개맞듯이 맞고 있다. 여 타 대원들은 고개를 숙인채 지옥같은 시간이 끝나기만을 간절히 빌고 있다. 그러나 바램은 잠시..열외병들과 분대장들 전원 버스에서 나가버린다. 바야흐로 처절한 응징의 시간이다. 그냥 눈에 띄는 색휘들은 억억 소리가 난다. 버스 밖에서는 그들의 거친 숨결로 인해 생긴 김들로 하여금 안이 보이질 않는다. 그저 시정하겠습니다란 말만 공허히 울린다. 11:00 또 몇몇 대원들은 식사 준비하러 뛰어가고 몇몇 대원들은 고참들의 일상용품. 1번 MP3 2번 보지는 않지만 여대생의 팔에 들려진 전공책과 마찬가지로 영어책 한권, 그리고 무협지 한권이 세팅된다. 차량&장비 담당은 하이바와 진압복 점검이라는 명목하에 버스에서 담배 피면서 나름대로 여유를 느낀다. 나머지는 분대짐을 챙기고 땀으로 생긴 소금기를 지운다. 긴장 또 긴장이다. 11:30 점심을 먹는다. 물론 존내 빨리먹는다. 12:30분 출발이기 때문에 존내 일찍 먹고 식기사역까지 끝내야한다. 식기 사역하는 이들은 12시 10분까지 집합 나머지는 이미 연병장 한 구석탱이에 소대별로 집합해있다. 물론 양치할 시간은 안준다. 12:10 출발전 마지막 군기 주입이 시작된다. 괜히 한명씩 불러서 목소리 점검을 한다. 여기서는 자잘한 암기테스트는 없다. 그저 출동시 전달과 그외의 준수상황에 대해서 계속 확인하고 관등성명을 부르게 한다. 그들은 이미 목소리가 쉬었다. 존내 차라리 빨리 버스에 탔으면 좋겠다는 생각 뿐이다. 12:30 대장이 나온다. 오늘은 샬라샬라샬라 샬라샬라 샬라 어쩌고 나불댄다. 정신없다. 그저 자신의 계급이 호명되는 것을 유심히 들을 뿐이다. 지나가는 말로 자신의 계급이 호명 됐을때 있는 힘껏 관등성명을 대야한다. 아차 대장이 말을 너무 빨리 해서 타이밍을 놓쳤다.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버스에 타기가 싫어졌다. 1소대 승차. 승차 2소대 승차. 승차 3소대 승차. 승차 관등성명 안댄거 때문에 분위기가 냉각되었는데 군기 바짝들어서 오로지 빨리 타야된다는 생각뿐인 신병이 느긋하게 앞서가던 고참을 밀어버렸다. 그래도 신병은 그딴거 안중에 없다. 챙기는 기수새끼의 갈굼이 무서울 뿐이다. 앞만 보고 뛴다. 소대 전원 승차 인원 점검 끝나고 챙기는 기수의 장이 뒷좌석으로 끌려간다.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무심한 소대장은 의자를 뒤로 제끼고 잠을 청한다. 부관도 잠을 청한다. 고참들도 잠을 청한다. 이제 또다시 응징의 시간이다. 아까 고참치고 지나간 신병을 차마 때리진 못한다. 화풀이는 받치는 기수에게로. 퍼버벅. 그리고 일경장을 구타한다. 퍼버벅. 상경 중에 짬 안되는 놈 구타한다. 씩씩댄다. 의자에서 등을 때란다. 버스의 앞 유리창 가운데만 쳐다 보란다. 한참을 간다. 챙기는 기수의 화가 누그러졌는지 아니면 고참이 그냥 조용히 가자고 그런건지 등붙이고 정면만 쳐다보고 가란다. 이제야 받치는 기수들의 은근슬쩍 보복의 시간이 시작되었다. 자기보다 짬안되는 애들이랑 자리를 바꿔가면서 귓속에 대고 온갖 욕지랄을 시작한다. 이새끼들 항상 하는 소리가 있다. "ㅅㅂ 개 니ㅏㅇㄴ런;어렌ㅇㄹㄴㅇㄹ 색휘야. 내가 우습냐? 너 ㅅㅂㄻ내가 챙기는 기수 올라가면 니부터 죽여줄게 호로샤라라라" 등등으로 은근슬쩍 갈군다. 고참들은 갈구는지 다 알지만 냅둔다. 원래 은근슬쩍 갈구는게 걔네들 직업이니까. 암튼 도착을 했다. 상황 예상과는 다르게 지루하게 흘러간다. 몇몇 대원들의 뻗치기와 나머지 대원들의 승차대기가 이어진다. 고참들은 늘 그렇듯 자거나 짬 안되는 것들 가지고 논다. 받치는 기수와 챙기는 기수는 안그래도 맘에 안드는 새키들이 고참들이랑 잘 놀고 있는걸 보니 더 열받는다. 뻗치기를 자신의 짝으로 넣고 존나 갈구기 시작한다. 개갈군다. 애새끼 힘 빠진다. 18:00 부대 복귀. 행정반에서 연락이 온다. 금일의 점호는 19:30분이다. 이제부터는 무조건 청소다. 존나 청소하는거다. 물론 청소구역은 소대 내무실:이경  화장실: 이경 중대외곽:이경 취사반:이경 소각장:이경 이다. 물론 구성은 일경도 있고 상경도 있다. 근데 일은 이경이 다한다. 상경은 짱박혀서 담배를 핀다. 일경은 이경을 갈구면서 시킨다. 이때만큼은 일경도 군대의 묘미를 만끽한다. 19:30 이제 바야흐로 응징의 종합선물세트 시간이다. 소대장이 지나가면서 오늘 영 이상하더라. 한마디 하고 지나간다. 이어 들어오던 기율경이 썩은 양말을 한개 주워들고는 앞에 보고하러 나온 소대원 면상에 던진다. 그리고 외친다. "다 박어" 그러고 가버린다. 2소대 들어가서는 점호판을 던진다. 그리고 외친다 "다 박어" 3소대 가서는 발로 차고 외친다. "박어" 다시 돌아와서 애꿎은 챙기는 기수들 존내 패고 가버린다. 오늘 상황없어서 그냥 지나가려고 했던 분대장들과 열외병들 덩달아 달아오른다. 한명씩 침상에서 내려오더니 각각의 필살기를 선보인다. 그리고 일인당 10분 이상씩 욕을 섞은 교양인지 저주인지 암튼 해댄다. 고참들이 대하면 이상하게 다 같이 나가버린다. 담배피러간다면서. 바야흐로 챙기는 기수들의 보복의 시간이 또 돌아왔다. 이건 일단 문부터 잠근다. 그래도 신병도 있고 그러니 받치는 기수면 몇대 패고 실질적인 구타를 행사하지 못한다. 물론 빡돌면 이야기는 180도 틀려진다. 얼차려를 가장한 온갖 악랄한 가혹행위가 이어진다. 푸샵은 물론 200개 단위다. 물론 한번으로 안끝난다. 계속 시켜서 소대 전체를 땀으로 범벅을 시킨다. 여기서 또 제대로 못따라하는 놈 존내 갈구고 안찌를거 같으면 때리기도 한다. 그리고 출동가서 고참과 놀던 색히. 고참 치고 도망간 새키. 등등 과거에 있었던 사건들이 울컥하고 다 올라온다. 이제 아무도 말릴 수 없다. 도대체 언제적 이야기인지도 모르는 사건들이 하나씩 터져나오고 가깝게는 원래 그러하는 일경들의 청소시간 이경한테 시키는 것 까지 트집이 된다. 다 존내 맞는거다. 길고 긴 점호 시간은 담배 피러갔던 고참들이 사발면 하나 끓여먹고 올라오는 21:20분 즈음하여 끝이난다. 왜 ? 드라마 봐야 되니까. 한마디 던진다. "내일 부터는 잘하자 앙? " 애들 씻긴다. 22:00 가장 기다려지는 드라마보는 시간이다. 그러나 제일 싫은 이말 "밑에 애들도 다 보게 해라" ㅅㅂ 잠도 오고 보이지도 않는데 보라고 하는건 고문이다 . 그 시간에 자고 싶다. 23:00 소등 취침시간이다. 물론 여기서 다 끝난게 아니다. 허구한날 당하기만 하던 받치는 기수들은 약이 바짝 올라있다. 고참들이 다 잠에 빠지는 새벽 2시즈음 자리를 외워뒀던 쫄병들 옆으로  가서 속삭인다. "관등성명 대지 말고 개 호호새끼야 버스로 따라와 " 이제 은근슬쩍 보복자의 밤의 축제가 시작된다. 일단 대가리를 박는다. 그리고 그동안 당해왔던 것이 주마등처럼 스쳐가며 울컥. 받치는 기수는 그 시간만큼은 챙기는 기수로 변신을 한다. 한시간 가까이 밟고 욕하고 달래고 교양하고 또 차고 암튼 지루한 시간은 지나간다. 또다시 05:30 무한 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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