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게 중요한 떡밥인지는 모르겠음

별 의미가 없을 수도 있는데 나는 아무리봐도 뭔가 있는거 같아서 써봄

9화에서 나예진 검사와 만나고 술에 취한 백마리 시보는 집에 어떻게 갔을까 임

천지훈 변호사가 데리러 오고 옆에 태웠는데 백시보가 잠에 들면서 다음장면으로 넘어감

나는 어떻게 해결했나 생각하면서 보고있었는데 그냥 새로운 사무실 씬으로 넘어갔음

당시에는 그냥 그렇구나 조금 이상하네 하면서 넘어갔는데 10화를 보니까 뭔가 있는거 같음

일단 노가리 먹다가 천변은 이런 말을 해

"오늘은 나 집에 못 데려다 줍니다. 핸드폰 ~~~ "

이전에는 집에 데려다 줬다는 뜻임 물론 여기서 이전은 9화에서 앞서 말한 장면을 의미하겠지

그럼 천변은 집을 어떻게 알았을까?? 글쎄..

그리고 여기서 두번째 장면 백마리 엄마와의 어색한 조우 장면

백마리 엄마는 파티장에서 천지훈 변호사를 만나고는 눈에 띄게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백마리 눈치를 힐끔힐끔 봄

내가 보기에는 백마리 엄마는 천변을 이전에 만났지만 처음만난것처럼 연기하듯이 보였음

그러니까 결론적으로 내 추론은 천변은 9화에서 백마리를 집에 데려다 주는 과정에서 백마리의 엄마를 만났다

그리고 그 와중에 단순 개그씬이 아닌 모종의 합의가 있었다

그리고 그 장면은 천변의 사건해결 빌드업 과정을 뒤로 숨기는 이 드라마의 특성상 향후에 공개될 것이다.

추가로 한가지 더 추측을 하자면 그것은 백현무 회장님이랑 관련된 것일 것이다.(나는 백할아버지가 최종보스일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음)

암튼 추론 끝~~ 물론 아님말고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