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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정보 영화 "실미도" 사건의 진실을 알아보자.
대한민국 남자라면 웬만해선 다 봤을 거라고 생각한다. 2003년도 작품인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훌륭한 명작 영화이기에 꼭 볼 것을 추천한다. 영화와 실제 사건의 차이점을 토대로 작성할 것이기에, 영화를 안 봤다면 글을 이해하기 어렵다. [영화 줄거리 요약] 1. 김신조 사건 이후, 박정희 극대노. 우리도 북한에 특수부대 파견하여 김정일 목 따자며 범죄자로 이뤄진 실미도의 684 부대 창설. 2. 그러나 684 부대 창설 이후, 세계 정세는 화합과 평화의 분위기. 즉, 한국이 김정일 암살하기 위해 특수부대 조직했다는 게 대외적으로 알려지는 건 절대적으로 외신의 마이너스 요소임. 때문에 김정일 목 따자며 실미도에 684 부대 창설하고선 죽도록 굴리며 훈련시켰더니 이 부대원들은 그대로 버려짐. 3. 실미도 부대원들에 대한 가혹한 훈련과 열악한 환경, 고문에 가까운 인권탄압적 일과가 이어짐. ㄴ이 글을 보면 실미도가 얼마나 생지옥인지 알 수 있음 4. 급기야 국가가 실미도 이야기를 덮기 위해 부대원을 모두 살해하려 한다는 이야기도 돌았음. (불확실하나, 기존 교관과 조교들이 대부분 떠나고 안면 없는 사람들이 들어온 걸 봐선 가능성 있음) 5. 결국 실미도에서 부대원들이 기간병 살해 후 탈영, 서울로 가서 실미도 부대 이야기를 전하려 하다가 6. 탈취한 버스에서 수류탄으로 전원 폭사 ....가 영화의 줄거리 겸 실미도 사건의 요약.지금부터 할 이야기가 진짜 이야기. 1. 실미도의 구성원은 대부분 무기수, 사형수 등 악질 범죄자나 깡패 조폭인가? 절대 아니다! 오히려 영화에서 실미도 684 대원들이 조폭 양아치로 구성된 걸 보고 분노한 생존자(실미도 교관 출신 김방일 씨. 이 분은 너그러운 성품으로 워낙 부대원들 사이에서 존경받았기에 이 분이 없는 틈을 타서 부대원이 반란했다.)도 있을 정도. 실미도 대원 대다수는 일용직 노동자나 저소득자, 저학력자, 빽 없고 힘 없고 연고 없어서 북한에 침투했다가 언제 어디서 죽어도 모를, 시신 데려갈 사람도 없는 사회 하층민임. 도리어 사형수나 그에 준하는 범죄자를 실미도 부대원으로 캐스팅하려 했지만 사형수는 사형 집행 후, 시신을 유족들에게 인도해야 해서 법무부가 "사형수들 특수부대로 쓰는 거 안 됨" 했음. 2. 그들은 왜 실미도에 지원하였나? 돈 많이 주고, 일 끝나면 소위로 임관시켜 준다고 꼬드김. 물론 죄다 국가의 사기. 처음부터 그럴 생각 없었음. 3. 처음부터 그럴 생각 없었다니? 실미도 684 부대에 들어오는 순간부터 국가는 이들의 주민등록을 말소시킴. 즉, 북한에 침투시켜서 김정일 목 따면 좋고 실패하면 "우리는 모르는 사람인데스" 로 일관하기 위해서 실미도 부대원들의 인적 기록을 죄다 없애고 은폐함. 4. 가혹한 훈련으로 인한 사망과 실미도 내 즉결처분 사형도 진짜인가? ㅇㅇ 진짜다. 그 당시는 인권모욕과 야만의 시대였다. 다만, 외줄타기 낙사가 아니라 익사였다. 5. 영화 내 부대원과 기간병의 관계는? 실제로는 대다수의 기간병(교관, 조교 등)은 점차 교체되더니 싹 다 물갈이 되었다. 아무래도 3년 동안 부대원들과 동고동락 했으니 기존 기간병이 부대원들을 입막음하기 위해 "처리"하는 게 어려울 테니.... 6. 교육대장은 실제로 부대원들을 위하는 인물이었는가? ㄴㄴ 영화에서는 작전이 취소되자 이제 와서 부대원들을 이렇게 버리는 건 안 된다며 상부에게 항의하는 멋진 군인으로 그려지지만 실제 사건에서는 부대원들 식사비 등 국가 보조금 다 횡령해서 자기 주머니로 중간 가로치기한 미친놈이다. 7. 버스 탈취 후 자폭 영화에서는 버스 탈취 후, 모든 이들이 수류탄 자폭한 것으로 그려지지만 실제 사건에서는 버스 안에서 부대원 4명 생존했다. 국가는 이들 4명에게 "비밀 유지한다고 약속하면 너희 다 살려준다." 약속하고, 부대원 4명은 국가를 믿고 실미도 기자회견에서 기밀사항이라며 입을 꾹 다물었다. 국가는 기자들 다 떠나고 난 뒤, 이들 4명을 번개같이 총살하고 시신을 암매장했다. 따라서 이들 4명의 시신은 지금 어디 있는지도 알 수가 없다. 8. 강간 사건 실제와 다르다. 근 3년 간 남자들과 부대끼면 성욕을 해결하기 어렵기 마련. 때문에 실미도에서는 부대원들을 육지 집창촌에 순번제로 보내줬는데, 여기서 부대원들은 창녀들에게 자기 처지와 실미도에 대한 정보를 적은 쪽지를 건네줬지만 부대원이 나가자마자 공군 헌병이 들어와서 쪽지를 모두 압수하고 실미도에 대한 정보를 은폐하였다. 종합적으로 실미도 사건은, 1. 국가가 특수부대 조직한답시고 사회 하층민을 대우 좋게 해준다며 거짓으로 꼬드기고선 2. 정작 유사시 즉각 버리기 위해 부대원 주민등록도 말소시키고 3. 쓸모 없어지니 그대로 폐기처분 시도하다가 4. 가혹한 환경에 대한 울분으로 부대원들이 탈영했는데 5. 그걸 무장공비라고 낙인 찍고, 6. 살아남은 4명의 부대원들에게는 비밀 지키면 살려주겠다고 회유해서 입막금시키고 7. 곧바로 총살시켜서 시신 암매장해버려 지금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게 만든 사건. 한 국가가 약 31명의 남성 청년들을 순수하게 도구로 이용하고 잔혹하게 갖고 놀다가 버린, 다시 있어서는 안 될 끔찍살벌한 국가폭력이자 비극임. 2024년, 53년 만에 국방부가 실미도 사건을 겨우 정식으로 인정하고 사과하긴 했는데 때는 이미 너무 늦어버렸고, 특히 국가에게 속아서 입막음 해주고 총살당한 4명의 시신은 아직도 찾을 수 없음. +)여담 1. 웬만해선 극장을 잘 찾지 않는 4050 중년 남성 관객들을 극장으로 몰고 온 대표적인 영화임. 2003년, 영화관에서 이 영화를 보고 군 시절이 공감되어 수많은 중년 남성들이 입을 틀어막고 눈물을 흘렸다고.... 2. 이 와중에 군대도 안 가는 한국 보풍당당 여성들은 실미도 보더니 또 또 "왜 한남만 영화에 나오냐" 라며 영화계 남성서사 과잉이라고 투정함 페미니스트 2010년대 16년도부터 유행했다 하지 마라. 이미 2003년부터 이 꼴이었다. 실미도 684 부대원은 절대 무장공비가 아닙니다. 편히 쉬십시오......
작성자 : 권보zi고정닉
하이퍼 인플레이션에 대하여.jpg
나라가 좆망하면 돈이 휴지조각이되지?그럼 사람들은 휴지살 돈으로 차라리돈으로 똥을 닦는 지경에 이르는게 그 상황을 뜻하는거야1)하이퍼 인플레이션의 역사인류 최초의 하이퍼 인플레?그 주인공은 바로 고대 그리스 아테네.스파르타랑 전쟁하다가 돈이 바닥나자,아테네는 무리수를 던졌지금화의 순도를 확 낮추고, 발행량은 두 배로 펌핑결과는? 예상했겠지만 시장 폭발, 물가 폭등, 경제는 좆망각.한편 스파르타는?페르시아의 든든한 스폰 받으며 여유롭게 전쟁 치르고 결국 승리.돈 없다고 돈 막 찍으면 망한다는 교훈,아테네가 몸소 보여준 거라 보면 됨.다음 하이퍼 인플레 사례는 바로 로마 제국.처음엔 잘 나갔지 영토 확장, 화려한 건축, 황제들의 사치 퍼레이드,거기다 시민들한테 “빵 무료 무상복지~” 하면서 뿌리다 보니결국 제국 금고가 텅텅 비게 됨.그래서 로마는 똑같은 실수를 반복함.은화에서 은을 빼고 그냥 껍데기 돈을 마구 찍어낸 거야.당연히 사람들이 눈치채고 “이거 실물가치 떨어졌네?” 하니까시장 전체에 신뢰가 무너지고, 물가는 솟구치고, 인플레이션 작렬.결국 로마는 돈도 신뢰도 다 잃고,나중엔 게르만족 대이동으로 와장창 무너져버림.그다음 하이퍼 인플레 사례는 프랑스,그리고 왕실이 목 날아간 대혁명의 서막이었지.프랑스는 미국 독립전쟁에 “영국 좀 혼나봐라” 하며어마어마한 돈을 퍼부었는데, 문제는 그 돈이 다 빚이었다는 거.전쟁 끝나고 보니 재정은 텅, 그런데 체면은 지켜야 하니또다시 화폐를 마구 찍어서 구멍 메우기 시전.결과는? 물가 폭등, 민생 파탄, 빵값 상승에 분노한 시민들 폭발.“왕이 빵 없으면 케이크 먹으랬다고?”(이건 사실여부 말많음)단두대 출동. 왕실 퇴장. 프랑스 대혁명 폭발.돈 잘못 풀면 왕의 목이 날아간다는 걸 보여준 사례지.독일의 하이퍼 인플레는 역대급 레전드 중 하나야.1918년엔 금화 1마르크 = 지폐 1마르크였는데,불과 몇 년 뒤 1923년엔금화 1마르크가 지폐 1조 마르크로 바뀌어버림 ㄷㄷ말 그대로 돈이 무한대로 뿜어져 나오면서화폐 가치가 폭락, 시장은 혼돈 그 자체였지.돈 찍어내다 나라가 거의 박살 난 전설적인 사례야.현대에도 하이퍼 인플레는 멀리 있지 않아.특히 브라질과 아르헨티나는몇 차례나 물가가 미친 듯이 치솟는 고통을 겪었지.이들 국가는 경제 불안정과 정치 혼란,그리고 과도한 화폐 발행이 맞물리면서소시민들의 주머니가 쪼그라드는 현상을 반복했어.하이퍼 인플레는 옛날 얘기 아니라, 지금도 현실의 악몽이다.그나마 브라질은 아르헨티나와 달리국민들이 깨진 대가리 봉합하고우파 정치인들이 몰표를 받으며 집권하면서강력한 경제 개혁과 재정 긴축 정책을 펼쳐하이퍼 인플레 상황을 꽤나 안정시켰어(그래도 갈길이 멀다는게 현실)가장 충격적인 건 아프리카의 빈국 짐바브웨야.여기선 최고액 지폐가 무려 100조 짐바브웨 달러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찍었지.돈이 너무 많아져서,장보러 가려면 수레 끌고 다녀야 할 판이었어.이외에도 세계 곳곳에서하이퍼 인플레로 고통받은 나라가 엄청 많아역사는 돈에 관한 끔찍한 교훈들로 가득하다 2.원인과 대책하이퍼 인플레의 핵심 원인은 결국 정부 부채 폭탄이야.정부가 감당할 수 있는 빚 한도를 넘어서면,더 이상 빚 갚을 돈이 없으니까돈을 마구 찍어내서 버티거나,아니면 하이퍼 인플레라는 폭탄으로 부채 자체를 날려버리는 수밖에 없어.결국은 빚 폭주 → 돈 찍기 → 화폐 가치 폭락 → 물가 미친 듯이 상승이런 악순환에 빠지는 거지.이게 바로 나라 경제가 자가당착에 빠지는 지옥도라 보면 됨.2002년 아르헨티나는 정부 부채 감당 못 하면서결국 하이퍼 인플레라는 무기를 꺼냈어.자국민에게 진 빚을 그냥 돈 가치 폭락으로 쓱~ 날려버린 거지.(물론 외채는 달러나 다른 통화라서 못 뭉갬 ㅋㅋ)결과는? 국민들 주머니는 털리고,경제는 골머리 앓고,사회는 시끄러워진 전형적인 ‘빚 회피의 극단기술’이었어.빚 갚기 싫으면 돈부터 망가뜨려라 아르헨티나 스타일ㅋ빚 뭉개는 걸 쉽게 설명하면 이렇지아르헨티나 국민이 백만 페소짜리 채권을 들고 있다고 치자.그런데 정부가 하이퍼 인플레로 담배 하나 가격을 백만 페소로 만들면?그 채권 가치가 사실상 담배 한 개 값밖에 안 되는 마법이 벌어지는 거야.즉, 돈은 똑같이 많이 찍혔지만,물건 값도 폭등해서 빚의 실질 가치는 눈 녹듯 사라지는 거지.이게 바로 하이퍼 인플레로 빚을 ‘마법처럼’ 쓸어버리는 방식인 셈이야.아테네처럼 실질 가치 없이 돈만 늘리는 행위는오늘날로 치면 무분별한 무상급여나 재정 퍼붓기 정책이랑 비슷한 면이 있어.물론 현대 국가는 세금, 국채, 중앙은행 등 다양한 수단이 있지만,경제 생산력이나 세입 증가 없이 돈을 찍어내서 퍼주기만 하면결국 화폐가치 하락 → 물가 상승 → 인플레이션이라는 고전적 흐름으로 흘러가지.아테네의 사례는 “퍼주는 건 좋은데 지속가능한 기반이 있어야 한다“는경제의 아주 기초적인 원칙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역사적 경고장이야.정부 재정을 동원한 무상 복지 확대(현금성 지원, 기본소득, 공공요금 동결 등)정책 자금 확보에 대한 구조적 기반 부족재정 적자가 쌓일 가능성을 무시한 과감한 재정 운용1.복지·현금성 지출 증가재정 팽창이 계속되면 적자 누적 → 부채 증가 →향후 세금 인상 or 국가 신용도 하락 가능성 있음.2. 세수 기반 악화고령화, 저출산, 성장률 둔화로 세금 걷기 어려워지는 구조야.그 상황에서 계속 돈만 쓰면?지속 가능성에 의문 생기고, 시장은 불안정해지기 시작함.3. 정치적 포퓰리즘베네수엘라도 무리한 포퓰리즘 정책이 화폐 붕괴를 불렀듯,한국도 재정 논리보다 표 계산이 앞서는 정책이 반복되면,그 뒷감당은 미래 세대가 하게 돼.- dc official App
작성자 : 네거티장애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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