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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가 주장하는 출애굽기 10대 재앙 팩트
성경에 나와있는 10대 재앙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집트로부터 구원하고자 람세스 2세 통치 기간동안 내린 10가지 재앙인데, 사실 이는 과학적으로 전부 증명이 가능하다... 먼저 피로 변한 나일강 하수의 물고기가 모두 죽고, 물이 피로 변해 악취가 났으며, 사람들이 이를 마시지 못 하였다고 한다. 기독교 관점에서 이 재앙은 이집트 나일강의 신 크눔과 하피에 대한 아훼의 징벌을 의미한다고 한다... 근데 사실 이는 그냥 단순한 적조현상 이었다.. 중국과 인도의 강, 바다도 종종 피로 변하곤 하는데, 마찬가지로 물고기 다 뒤지고 썩은내 나서 사람이 먹을 수 없는 물로 변한다 ㅋㅋㅋㅋㅋ 두 번째 온 이집트를 뒤덮은 개구리 떼 이 재앙은 아훼가 개구리 머리를 한 이집트의 신 헤케트를 조롱하기 위해 내린 벌 이라고 개독들은... 주장하는데 이 역시 그냥 단순하게 나일강에 살던 물고기들이 적조현상으로 다 뒤져버려서 개구리와 개구리 알을 못 잡아먹었기 때문임 ㅋㅋㅋㅋㅋ 개구리는 적조현상에서 어느정도 버틸 수 있는데, 이때문에 순간적으로 개구리들이 집단 창궐한 것 우리나라에서도 가끔 기후 아다리 안맞으면 자벌레나 집게벌레, 노래기 집단 창궐하는데 그거랑 똑같음 ㅋㅋㅋ 그 다음은 이가 온 이집트를 뒤덮음 지팡이로 땅을 두드리자 먼지가 모두 이로 변해 이집트를 뒤덮었다. 기독교 신학적 관점에서 이는 이집트의 대지를 상징하는 신 게브에 대한 아훼의 응징이라고 한다. 근데 이건 그냥 위에서 대량 창궐한 개구리들이 또 집단 폐사하면서 발생한 것이었음 마찬가지로 다음 재앙인 파리가 온 이집트를 뒤덮음 부분도 단순히 개구리 + 물고기 시체 존나많이 생겨서 연달아 발생한 것 뿐임 기독교에서는 새벽을 상징하는 풍뎅이 신 케프리와 파리의 신 핫콕에 대한 야훼의 응징이라고 보는데 ㅋㅋㅋ 그런거 없고 걍 개구리 많이 죽어서 생긴게 전부임 다섯번째 재앙 가축들이 전부 죽다. 이는 이집트 뿔의 여신 하토르와 소의 신 아피스에 대한 아훼의 응징이라고 하는데 이것도 걍 위에서 개구리+물고기 집단 폐사로 등장한 파리떼가 기축들에게 전염병 옮겨서 저래된거임 ㅋㅋㅋㅋㅋㅋ 실제로 아프리카 우기 지나고 파리 모기 존나 많아지면 가축들 많이 뒤짐 거기다 예상했다시피 그 다음 재앙은 이집트 전역에 전염병이 창궐한다는건데 당연히 기록된 내용으로 보아 이들의 증상은 피부병이었고, 이것 역시 위에서 창궐한 벼룩과 빈대, 파리와 모기 + 적조로 씹창난 수질 때문에 발생한 현상이었음 ㅋㅋㅋㅋ 기독교에선 이걸 질병과 치유의 여신 세크메트와 이집트인들이 가장 위대한 신 중 하나로 떠받치던 임호텝에 대한 아훼의 모욕으로 본다고 함 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다음 재앙 우박이 온 이집트를 강타함 이것도 기독교에서는 이집트 창공의 신 누트, 습도의 여신 테프누트, 공기의 신 슈에 대한 아훼의 응징이라고 함 ㅋㅋ 이건 걍 아다리 존나 안좋게 이집트에 연례 행사처럼 찾아오는 모래폭풍 (캄신)이 들이닥친거임 ㅋㅋㅋㅋㅋㅋㅋ 사람들이 우박에 맞아죽었다는건 그냥 돌덩이들일 가능성이 높다고 함 ㅋㅋㅋㅋㅋ 그리고 등장하는게 바로 메뚜기 떼 대목인데 이건 기독교에서 곡식과 추수를 관장하는 신 세라피스에 대한 아훼의 응징이라고 봄 이것도 단순히 위에서 모래폭풍이 지나오며 사막메뚜기떼가 나일강으로부터 쓸려오는 바람에 씹창판이 난거임 ㅋㅋㅋㅋ 지금도 태풍오면 이탈리아 인근에서도 황충들이 수천Km 떨어진 곳으로 이동되기도 함 ㅋㅋㅋㅋㅋㅋ 그 다음의 징벌 3일간 이집트를 뒤덮은 암흑 이건 걍 볼것도 없이 모래폭풍때문에 햇볕 가려서 어두워진거 아훼의 마지막 징벌 장자들의 죽음 많은 이집트인들의 장자 (첫째)가 죽었고 심지어 파라오의 장자마저 사망함 이건 이집트에서 가장 중요한 신들인 생명의 신 이시스, 죽음의 신 오시리스와 아누비스마저 아훼한테 징벌을 받은 것을 상징한다고 개독들은 주장함 거기다 파라오의 장자까지 죽였기 때문에 파라오를 지키는 신 호루스, 이집트의 태양을 상징하는 라 마저 아훼에게 손쉽게 패배하고 벌을 받은 것이라 주장 ㅋㅋㅋㅋㅋ 근데 이것도 그냥 메뚜기떼가 이집트 전역의 곡식을 다 갉아 처먹었고, 그러면서 똥도 오지게 싸질렀음 근데 이집트인들은 일단 그거라도 먹어야 하니까 곡식들을 항아리에 보관했는데, 오염된 농작물들이 항아리 안에서 곰팡이가 슬거나 심하게 부패하였음 그러는 와중에도 이집트에서는 장자 (첫째) 만큼은 밥을 두 배로 먹이는 문화가 있었기 때문에 오염된 곡식 두배 처먹은 장자들이 유독 많이 식중독 걸려서 사망한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론적으로 종합해보면 아훼(하나님) <= 이새낀 걍 적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dc official App
작성자 : ㅇㅇ고정닉
베를린 마라톤 후기(장문 주의)
런갤에 완주했다고만 올리고 후기를 나중에 올리겠다고 말씀드렸는데진짜 너무 나중이 되어버렸네요ㅠㅠ 더 늦기 전에 맥주에서 깨어나간단하게나마 올려보겠습니다!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running&no=811663&s_type=search_subject_memo&s_keyword=%EB%B2%A0%EB%A5%BC%EB%A6%B0&page=3 베를린 마라톤 레디샷 - 러닝 마이너 갤러리출발시간 날씨가 20도가 넘는다고 해서 걱정이네요잘 뛰고 오겠습니다!gall.dcinside.com레디샷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running&no=812916&s_type=search_subject_memo&s_keyword=%EB%B2%A0%EB%A5%BC%EB%A6%B0&page=2 베를린 마라톤 후기 - 러닝 마이너 갤러리런붕이들 응원 덕분에 잘 뛰었어요!이렇게 아름다운 대회가 끝나서 아쉽습니다ㅋㅋㅋ자세한 후기는 맥주 좀 마시고 쓸게요!gall.dcinside.com완주 직후19일 11시가 훌쩍 넘어 베를린 도착, 체크인 하였습니다환승해서 갔더니 한국 떠난지 24시간 만에 숙소.이날 꿀잠자면서 기지개를 쫙 켰는데 이때 양쪽 종아리에 쥐가 올라와서놀라서 잠에서 깨 힘을 뺐습니다만,,,왼쪽 종아리 깊은 곳에는 이미 근육통이 생겼더라구요ㅜㅜ이건 대회 전날 미니 대회로 본 대회 마지막 5km를 미리 뛰어보는 대회라 참가했습니다.대회 페이스로 슬쩍 밀어봤는데 여전히 왼쪽 종아리에 통증이 있어 걱정 가득이었네요그리고 대회 전날인데도 맥주의 나라 답게 맥주를 계속 줍니다ㅋ숙소에 들어와 정리하고 엑스포장으로배번 수령도 하고 여러 브랜드 부스도 구경했습니다.베를린이라 optimistic runner 옷 하나 정도 사려고 들렀는데와 진짜 이 돈 주고는 아무리 기념품이라도 선듯 손이 안가서 내려놓고Maurten 젤만 한 박스 사서 후퇴했네요.대회날 아침.저는 9시 15분 출발이고 출입구 게이트는 7시에 연다고 해서7시 반 정도에 도착하게 출발했습니다. 마라톤 참가자에게는 4일짜리교통 패스를 미리 메일로 보내줘서 대회 내내 아주 편하게 다녔어요.그 와중에 뻥치는 가민, 기온이 레이스하기 좋은날은 아니잖아,,,?대회 전 주최측에서 메일을 보내왔는데 평소보다 10도 이상 높을꺼니PB는 꿈깨고 안전한 러닝에 집중하라고,,,지하철에서 내리면 바로 큰 공원이 나오고 그 주변을 모두 통제해서쾌적하게 이동 가능합니다. 배번 확인하고 입장시켜주기 때문에 한결 더이동이 편했어요. 물론 뒷 그룹은 상황이 좀 달라다고는 했는데 그래도워낙 넓은 부지에 출발/도착지를 꾸며놔서 좋았습니다.저는 C 그룹이라 이쪽으로C 그룹 입장하는 곳.여기서 스텝 두어명이 배번에 적힌 그룹을 비교해서 입장시켜주는데생각보다 헐렁하게 검사하더라구요. 그래서 C 그룹인데 다른 그룹사람도 좀 보이고. 시카고때는 빡세게 검사하던데 좀 의아했어요.그리고 이는 나중에 A 그룹에 참사아닌 참사를 불러 일으킵니다.대혼란 내용은 아래에서 설명 드릴게요너무나 부드럽게 입장이 진행되어버린 나머지생각보다 더 일찍 도착했습니다. 다들 이렇게 앉아 기다리거나 몸을 풀거나각자의 방법으로 스타트를 기다립니다. 그리고 옷 차림을 보시면 알겠지만아무도 방한?용품이 없습니다ㅋ 싱글헷 입고 있으면 선선한게 딱 좋았거든요. 이 말은 이제 뛰기 시작하면 더워진다 이런거라 반갑지 않았습니다ㅠㅠ드디어 출발.엘리트들 부터 출발해서 일반 그룹은 ABCD까지 순차적으로함께 출발합니다.출발 직적이라 긴장한 모습이 자세에서도 나타납니다ㅋㅋㅋㅋ8km 통과!!기온도 오르고 몸이 점점 풀려가는게 느껴지네요달리고 달려 Potsdamer Platz 근처, 38km지점으로 생각됩니다.이제 진짜 다왔다는 생각에 신난 모습ㅋ 사실 36km 정도에 왼쪽 종아리 쥐가 한번 올라왔지만-니가 지금 올라오면 어쩔꺼야- 라고 무시하며 달렸습니다ㅜㅜ하늘을 향해 손도 한 번 흔들어주고!40km를 향해 발걸음을 재촉해 봅니다그리고 그 유명한 브란덴부르크 문을 통과!!여기서 가민을 한번 체크해봤는데 어라?목표 기록에 충분히 들어갈 페이스로 밀고 있었는데생각보다 너무 촉박하더라구요. 베를린 마라톤이약 400m정도 더 길다는걸 깜빡하고 있었던 것ㄷㄷㄷ이때부터 결승선 까지 전력질주 합니다.이렇게 아름다운 코스를 뛰고 어이없게 목표를 못 이루는오점을 남길수 없기에그리고 포효하며 통과!!!Personal Record from the Record City.3:19:13메이저 대회에서 PB를 세우는 순간!!메달도 묵직한게 아주 퀄리티가 좋습니다.역대 메달을 보니 작년부터 디자인이 확실히 좋아진거 같더라구요맥주도 세가지 맛 모두 다 마셨습니다ㅋㅋㅋ근처 잔디밭에 들어누워서 알딸딸한 기분도 느끼고물론 단점도 있습니다.이건 후미주자들의 상황인데급수를 플라스틱 컵을 사용해서 잡기도 힘들고입구가 구부러지지 않아 마시기도 힘들고.미끄러워 밟고 넘어지는 사람도 몇몇 봤네요. 거기다 저는 사람들이 밟아 깨진 플라스틱 컵이 신발에 박혀서얼마동안 계속 소리가 나는 채로 달려야했습니다무려 베를린 마라톤 오피셜 인스타에 박제 된 사진.글 초반에 말씀드렸던 A그룹 상황입니다. A그룹이아닌 사람도 들어가다 보니 사람이 예상보다 훨씬 많이 입장했고거기다 늦은 A 그룹 사람은 못들어가니 저렇게 팬스 넘어서무리해서 들어가는 사람이 한 둘이 아니었다고 하더라구요스타트 블럭 입구에서 좀 더 검사를 업격하게 해야겠습니다.배번표도 물에 젖으면 찢어지는 문제가 있었습니다저는 주로 물을 등에 뿌려서 괜찮았는데 그럼에도핀 꽂는 구멍 부분은 거의 찢어지기 일보직전 이었습니다.이는 아마 내년에 개선될껄로 보여집니다. 생각보다 심각해 보였거든요다음날 일간지에 이렇게 완주자 이름과 기록, 순위가 인쇄되어 나옵니다.저도 기념으로 한 부 사왔네요아무튼 이렇게 또 하나의 별을 추가했습니다!어제부터 내년 베를린 마라톤 추첨 접수가 시작된 걸로 알고 있어요. 런붕이 여러분도 많이들 접수하셔서 이 기쁨을 누려보시길 기원합니다.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작성자 : 한량1호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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