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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하원이 2머전 이후에도 고전 양식을 유지했던 이유
		1940년의 영국 본토 항공전 중 공습을 받지 않은 영국의 도심 지역은 전무했다. 영국 왕실을 대표하는 버킹엄 궁전, 벨파스트의 조선소, 개좆풀의 항구, 코번트리의 공장, 글래스고의 대학교 등등... 전방위로 행해진 루프트바페의 폭격의 목표는 영국의 전쟁 의지 소멸이었다. 마이어 괴링 공군 지휘관의 생각은 타당했다. 전선이 신문 기사가 아니라 자신의 머리위와 자신의 집에서 벌어진다면 그 누구도 전쟁에 찬성하지 않았을 것이다. 상대 측에 괴벨스와 히틀러에 버금가는 정치와 선동의 신이라도 있지 않는다면.루프트바페가 왕실부터 노동까지 모든 계급을 가리지않고 폭격을 퍼부은 결과, 모든 영국인들은 계급의 차이없이 모두가 독일에게 집을 잃었고, 아들과 아버지와 형제와 친구를 잃었다. 처칠은 이런 요소를 놓칠 정치인이 아니었다. 그는 범국민적인 단결을 이끌어 냈다. 그의 연설을 통해 영국은 본토 항공전을 버텨냈고, 해당 결과는 미국으로 에드워드 머로를 통해 생중계되었다. 그들의 항전은 총알구멍 가문의 애비가 주장했던 "영국 끝났다!!!"를 정면으로 무너트렸으며, 결국 미국은 참전했다. 다시 영국 본토 항공전으로 돌아가서, 브리튼 섬 전체에 폭격을 신나게 가해대던 루프트바페의 손길은 영국 화이트홀의 심장에도 향했다. 영국 의회민주주의의 상징인 웨스터민스터 궁전에도 심각한 폭격이 이어졌으며, 해당 시도는 영국 본토 항공전의 마지막 날인 1941년 5월 11일에 성과를 거두었다. 폭격으로 인해서 하원의사당과 웨스터민스터의 홀에는 강렬한 화재가 발생했다. 의용소방대는 웨스터민스터 홀과 하원 의사당 중 하나를 택해야했으며, 하원의사당은 다음날 연기만 놔두고 모두 먼지가 되었다.웨스터민스터 궁이 폭격된지 하루만에 윈스턴 처칠은 캐비닛 룸에서 기어나와 연출된-그러나 훌륭한-사진 한장을 찍었다. 독일이 영국 민주주의를 파괴하기 위해 폭격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버티고 있다는 의미의 사진을 말이다. 그렇게 시간은 흐르고, 1945년의 승전 이후 웨스터민스터의 재건을 위해 소집된 위원회는 파괴된 하원의 기능을 할 현대식 건축물을 건설해야한다는 보고서를 내놓았다. 몇몇의 의원들은 고딕 양식의 벽을 복구하고 그 안은 새롭게 건설해 둥근 원형의 현대식 의회를 만들자 제안했다. 그리고 처칠은 이 모든 제안을 거부하고, 이전의 건축양식을 유지하고, 폭탄으로 손상된 아치를 그대로 놔두는 복구안을 통과시켰다. 그가 해당 복구안을 통과시킬때 한 연설은 건축과 인간의 관계를 명확히 잘 들어냈기 지금도 종종 인용되고는 한다."지금은 우리가 건물을 만들지만, 나중에는 건물들이 우리를 만듭니다. 지금까지 우리나라에서 독재의 출현을 막아주고, 외부에서 우리를 괴롭히는 독재자들이 있으면 끝까지 싸워서 파멸시키는 역할을 대단히 훌륭하게 수행해온 건물들을 무분별하게 개조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 역사의 교훈입니다."그리하여, 80년이란 세월이 지난 지금에도 영국의 고딕풍 하원 의사당과 그 잔해 위에 선 윈스턴 처칠의 사진은 민주주의라는 전통을 지켜나간다는 영국 의회의 상징으로 남게 되었다.
		
		  작성자 : ㅇㅇ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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