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연관 갤러리
AKB48 갤러리 타 갤러리(0)
이 갤러리가 연관 갤러리로 추가한 갤러리
0/0
타 갤러리 AKB48 갤러리(0)
이 갤러리를 연관 갤러리로 추가한 갤러리
0/0
개념글 리스트
1/3
- 재벌들이 성남시장 이재명한테 벌벌 기었던 이유..Jpg ㅇㅇ
- 야구장에 소금 뿌렸다가 사과문 씀 해갤러
- istp 여자만 세 번 만나보고 느낀 공통점.blind 어깨왕
- 리니지라이크들이 글로벌에서 과연 먹힐까 분석 호갤러
- 노인이 영하 40도에서 살아남은 방법 이림
- 야구중계 버튜버 사이다 어제자 여시 2차 해명 정리 ㅇㅇ
- 성적수치심이란 단어는 없어져야 되거등요 ㅇㅇ
- [단독] 신천지, 국민의힘 추정 당원 가입 명단 입수 ㅇㅇ
- 강원도 여행 다녀왔읍니다 D90
- 인형과 함께한 오사카 여행 和泉つばす
- 체코의 분노..프랑스 자주포에 사기당했다 배터리형
- 약혐) 으악으악 차라리 몰랐으면 좋았을 사실들(레딧 번역) ㅇㅇ
- 싱글벙글 드라마같은 한 남자의 인생 ㅇㅇ
- 유독 30대 여자 후려치는 이유가 뭐야? 주갤러
- 동물의 시점에서 바라본다면 ㅇㅇ
싱글벙글 북괴급인 일본 참정당 헌법을 알아보자..jpg
요새 일본내 응우옌, 쿠르드족, 짱 등등 이민자 난민새끼들이 존나 깝치고 양키들 오버투어리즘으로 일본이 개십창났는데 이것 때문에 (이시바가 정치 말아먹어서이기도 함) 개좆소정당이던 참정당이 참의원 15석 쳐먹고 무려 "4위 정당" 이 되어버림.. 문제는 이새끼들 일본제일당이랑 비교도 안되는 ㄹㅇ 찐미친놈들이란 거임. 넷우익 사쿠라이 마코토가 만든 정당인 일본제일당조차 헌법 9조 개정하자는 이야기만 했는데 이새끼들은 아예 헌법을 처음부터 다시 써버림 ㅋㅋㅋㅋㅋㅋ 그럼 참정당 헌법이 어떤 내용이냐? 우선 전문부터 보자 일본은, 벼 이삭이 여무는 풍요로운 국토에, 8백만의 신과 선조를 모시며, 자연의 섭리를 존중하여 생명체의 존엄을 인정하고, 덕을 쌓고, 문무를 배양하고, 마음을 하나로 하여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산업을 발전시켜, 조화로운 사회를 구축해 왔다. (벼 이삭은 쌀값 폭등때문에 넣은듯) 천황은, 예로부터 나라를 다스림이 유구하고, 국민을 사랑하며, 그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고, 또 국민도 천황을 경모하며, 나라 전체가 가족처럼 서로 도우며 지낸다. 공권력의 바람직한 길을 나타내고, 국민을 본으로 하는 정치의 모습을 불문의 헌법질서로 한다. 이것이 지금도 계속되는 일본의 국체이다. (존나길어서 중략) 일본 국민은, 천 대에 팔천 대에(기미가요 가사에서 가져온 표현) 번영을 달성하고, 세계에 진정한 조화를 가져올 것을 선언하며, 이 헌법을 제정한다. 제1장 (천황) 제 1조 (천황) 제1항 일본은, 천황이 다스리시는 군민일체의 국가이다. 제2항 천황은, 국가 전통의 제사를 주재하고, 국민을 통합한다. 제3항 천황은, 국민의 행복을 기원하는 신성한 존재로서 침해되지 아니한다. 첫장부터 걍 미친놈들임 현행 헌법도 천황이 처음부터 나오는 건 맞는데, 국민통합의 상징으로만 존재함을 못 박고, 천황 또한 주권 이 있는 일본국민의 총의로 나온 것임을 명백히 함. 즉 주권이 국민에게 있음을 나타냄. 하지만 참정당 신헌법은 군민일체, 즉 군주와 국민이 일체라는 중세시대급 사고를 헌법에 박아둠. 즉 사실상 주권자를 군주로 규정한 것과 다름없음 차라리 일본제국 헌법이 훨씬 나아보일 정도 ㅇㅇ.. 3항은 뭐 태국식 불경죄를 쳐 넣어놓음 ㅋㅋㅋ 요즘애들은 천황 딸 아들 이지메하고 아들놈 아스퍼거같다고 존나 까던데 싹다 깜빵가게 생겼노 ㅋㅋㅋㅋ 게다가 3조 2항을 보면 천황은, 원수로서 국가를 대표하고, 내각의 책임에 있어, 이하의 사항을 재가할 수 있다. 다만, 같은 사항에 대해 내각으로부터 거듭 주청이 있었을 때는, 이를 재가한다. 라고 하는데, 이는 허수아비인 천황을 다시 실권이 명목상으로나마 있는 군주로 만드려는 거임. 영국같은 다른 나라 군주제엔 ㄹㅇ 형식적인 실권이 있거든 ㅇㅇ 제 2장 국가 제1항 국가는 주권을 가지며, 독립하여 스스로 결정할 권한을 가진다. 제2항 역법 및 원호는 천황이 정한다. 제3항 국호는 일본, 국어는 일본어, 국가는 기미가요, 국기는 일장기이다. ㅅㅂ ㅋㅋㅋㅋㅋ 이제 기본적인 국민주권조차 안 써놓는다. 오직 국가의 주권만이 존재한다. 이에 대해 카미야 대표가 당연해서 안 적어놨다는데 당연하면 적어놔야지 말같지도 않은 소리를 하고 있다. 참고로 북괴헌법조차 주권은 인민에게 있다고 적혀있다. 제5조 (국민) 제1항 국민의 요건은, 부 또는 모가 일본인이며, 일본어를 모국어로 하고, 일본을 소중히 하는 마음을 가지는 것을 기준으로 하여, 법률로 정한다. ‘일본을 소중히 하는 마음’을 국민 요건으로 하여, 국가가 사상에 따라 자의적으로 국적을 박탈할 수 있는 길을 엶. 제국시절 전쟁에 반대하는 "비국민"들을 전부 린치하고 죽였던 그 시절이 그리운듯함. 참고로 중국 헌법에서조차 중국국적 가졌으면 중국 국민임을 인정해줌. 제2항 국민은, 자손을 위해 일본을 지킬 의무를 진다. 국방의 의무를 말하는 거겠지만 징병제 빌드업이라고 존나 까임. 참고로 앞서 말했던 일본제일당의 사쿠라이 마코토도 징병제 이야기 나오자 갑자기 평화주의자가 됐던 거 보면 징병제는 발작버튼인데 ㄹㅇ 감당 가능한지 묻고싶노 제 3장 (국민 생활) 제1항 모든 국민은, 주체적으로 살 권리를 가진다. 제2항 국민은, 건강하고 문화적인 존엄 있는 생활을 영위할 권리를 가진다. 제3항 권리에는 의무가 따르며, 자유에는 책임이 따른다. 권리 및 자유는, 남용하여서는 안 된다. 사실상 앞 두 문항이 규정된 국민 기본권의 사실상 전부이고, 무려 "기본권에 대한 책임" 을 묻고 있음.. 물론 남용을 하지 말라는 내용은 현행 헌법에도 있지만 책임을 묻는 건 대체 뭔 발상이노.. 제 9조 (교육) 제3항 국어와 고전 음독, 역사와 신화, 수신(도덕), 무도 및 정치 참가의 교육은 필수로 한다. 제4항 교육칙어 등 역대의 조칙, 애국심, 음식과 건강, 지역의 제사 및 위인, 전통 행사는, 교육에 있어 존중하여야 한다. 전국민 무술교육은 왜? 싶지만 생각보다 일본인들 일본무술 뽕 존나 많아서 지금도 거의 의무적으로 학교서 무술 하나씩은 배운다. 교육칙어는 ㅅㅂ 한국으로 치면 국민교육헌장 외우는거 복원시키는거랑 비슷하다. 못 외우면 애들 싹 다 빠따맞던 시절로 돌아가려고 아주 기를 쓰노 ㅋㅋㅋㅋㅋㅋ 제10조 (식량과 생활기반) 제1항 식량은, 주식인 쌀을 중심으로, 종자나 비료도 포함하여 완전한 자급자족을 달성하여야 한다. 우우우 쌀쌀쌀 쌀값인상 이슈 때문에 의도적으로 넣은 식량안보 조약 제11조 (건강과 의료) 제2항 국민은, 필요한 의료를 선택할 자유를 가지고, 그 선택으로 인해 차별받지 아니한다. 참정당은 서양의학을 불신하고 대체의학을 믿는 경향이 있음. 즉 한국으로 치면 존나 아파도 한의원 가는 노친네들한테 병원 가라고 말 하면 안 되는 그런 상황이 만들어질수도 있단거임 제 4장 국가수호 (쿠니마모리) 이때부터 ㄹㅇ 폭주가 시작됨 ㅇㅇ 제2항 보도기관은, 치우침 없이 국가의 정책에 대해 공정히 보도할 의무를 진다. 언론의 자유 명시 없음. "국가의 정책에 대해 공정히 보도할 의무" 이거 ㅆㅂ 북한 아님? 심지어 북한, 중국헌법조차 언론의 자유를 명시하긴 함 ㅋㅋㅋ 제3항 보도 및 정보통신에 관한 업무는, 국영 또는 자국의 자본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외신의 보도활동을 금지하는 것으로 해석될 여지 있음.. 제19조 (외국인과 외국자본) 제1항 외국인의 입국 및 체류 조건은, 국가가 주권에 기초해, 자유롭게 결정할 수 있다. 제2항 토지는 공공의 재산으로, 외국인 또는 외국 자본에 양도하여서는 아니된다. 토지의 외국인 및 외국 자본 소유 전면 금지, ㅅㅂ 외국인한테 토지 "사용권"을 파는 중국하고 뭐가 다르노 제3항 외국인 또는 외국 자본이 보유한 부동산, 법인 및 중요한 자산에 관계된 권한은 정보가 공개되며, 법률로 정하는 절차에 따라 몰수하거나 정당한 보상 하에 국가가 되살 수 있다. 외국인 또는 자본이 보유한 주요 재산은 국가가 몰수할 수 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4항 외국인의 참정권은 인정하지 아니한다. 귀화한 자는, 3세대가 지나지 않은 한, 공직에 취임할 수 없다. 귀화의 조건은 국체의 이해 및 공공의 안전을 기준으로, 법률로 정한다. 1세대가 아니라 3세대까지 보고 있음. 3세대면 걍 일본인으로 알고있는 경우도 많을 텐데 ㅋㅋ 제20조 (자위군) 제1항 국가는, 자위를 위한 군대(이하 ‘자위군’)를 보유한다. 제21조 (영토 등의 보전) 제1항 국가는, 영토, 영해, 영공 기타 주권이 미치는 영역을 보전한다. 제2항 외국의 군대는, 국내에 상주시켜서는 아니된다. 제19조 (외국인과 외국자본) 제1항 외국인의 입국 및 체류 조건은, 국가가 주권에 기초해, 자유롭게 결정할 수 있다. 제2항 토지는 공공의 재산으로, 외국인 또는 외국 자본에 양도하여서는 아니된다. 토지의 외국인 및 외국 자본 소유 전면 금지, ㅅㅂ 외국인한테 토지 "사용권"을 파는 중국하고 뭐가 다르노 제3항 외국인 또는 외국 자본이 보유한 부동산, 법인 및 중요한 자산에 관계된 권한은 정보가 공개되며, 법률로 정하는 절차에 따라 몰수하거나 정당한 보상 하에 국가가 되살 수 있다. 외국인 또는 자본이 보유한 주요 재산은 국가가 몰수할 수 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4항 외국인의 참정권은 인정하지 아니한다. 귀화한 자는, 3세대가 지나지 않은 한, 공직에 취임할 수 없다. 귀화의 조건은 국체의 이해 및 공공의 안전을 기준으로, 법률로 정한다. 1세대가 아니라 3세대까지 보고 있음. 3세대면 걍 일본인으로 알고있는 경우도 많을 텐데 ㅋㅋ 제24조 (국회) 제1항 국회는, 중의원과 참의원으로 조직되며, 내각총리대신의 지명, 법률의 제정, 조약의 승인, 예산 및 결산의 승인, 국정의 조사를 권한으로 한다. (길어서 중략) 국회의원의 면책특권과 불체포특권 삭제. 사상과 양심의 자유, 인신의 자유, 고문 금지, 자백 강요 금지, 소급 처벌 금지 등이 모두 사라졌으므로 과거 국회 내 발언을 가지고 체포, 고문, 일본 국적을 박탈하거나 극형에 처하는 것이 이론상 가능. 국회의 내규 및 인사 자율권 조항도 삭제 걍 싹다 삭제함 ㅋㅋㅋㅋㅋㅋ 제6장 재정 제3항 국가는 통화의 발행 및 금융정책이 외국 또는 국제기관의 간섭을 받지 않도록 조치를 강구한다 ㅅㅂ 그걸 안 받고싶다고 안 받으면 그게 북한아니노? 이새끼들 집권하면 ㄹㅇ 북한 원처럼 엔화 개씹똥휴지되겠노 ㅋㅋㅋㅋㅋㅋㅋ 제7장 중대사항 제32조 (최고법규) 제1항 헌법은 국가의 최고법규로, 일본의 국체를 나타내는 것으로서, 이에 반하는 법률, 조약, 명령, 조례 및 그 외의 행위는 효력을 가지지 아니한다. 제2항 국제기관의 결정이나 권고는 헌법 또는 일본 고유의 관습에 반하는 경우, 효력을 가지지 않는다. 이건 그냥 대놓고 북괴짓 하겠단거임 물론 참정당이든 뭐든 일본은 미국 나와바리인데 자꾸 깝치면 이분들한테 좆됨 집권 한다쳐도 일본이 미국한테 또 깝치면 이번엔 중국까지 껴서 양각으로 개쳐맞는거밖에 생각이 안 듬 ㅇㅇ..
작성자 : ㅇㅇ.고정닉
평생 잊지 못할 첫 누마즈 여행 - 1
음슴체로 감지난 6월에 전역했는데, 전역 한참 전부터 여름 일본 여행을 계획하고 있었음나리타 IN 마츠야마 OUT의 동 -> 서 루트로 계획했고, 총 기간은 3주여름에 일본 여행을 3주동안 가는 게 말이 되냐는 이야기도 들었지만 별로 중요하지 않았음여행 중에 누마즈를 갈 것이었고(중요), 복학 후에는 걍 쉴 새 없이 공부만 해야 되는 상황이라 일본을 언제 또 갈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생각했기 때문물론 이래놓고 이번 겨울에 또 갈 거긴 함일단 누마즈에서는 7/22-7/24 총 2박을 머물렀고 여기에 올리는 사진은 전부 세로사진임모바일에서 보는 게 더 편할 거임도카이도선 타고 가는데 전광판에 누마즈라는 글자가 보이는 게 너무 비현실적이었음인생의 절반을 함께한 러브라이브 시리즈이지만 이제서야 제대로 된 성지순례를 할 수 있다는 사실에 너무 벅차오름물론 니지동 성지순례 차원에서 오다이바를 돌아본 적은 있지만 아무래도 감동은 비교할 게 못 되는 거 같음일단은 호텔을 다이와 로이넷에 잡았기 때문에 북쪽 개찰로 나왔음근데 나오자 마자 보이는 게 랩핑 버스하아 이게 정녕 아쿠아의 나라란 말입니까이때는 몰랐음앞으로 얼마나 많은 랩핑버스를 만나게 될지비교적 최근에 붙은 것으로 보이는 포스터도 찍어주고아니 근데 왜 카난만 옷 저렇게 입힌 거임나머지 다 이쁜데 카난만 좀 뭔가뭔가라고 생각했음호텔에 짐 맡겨두고 우치우라로 출발남부개찰까지는 150엔 내고 입장권 끊었고, 가는 길에 역 내 통로에 설치된 각종 포스터를 구경함솔직히 남쪽 개찰구 나와서 이렇게 고개를 돌렸을 그 때의 전율이 아직도 몸에 남아있는 듯함누군가의 블로그, 누군가의 여행기에서나 보던 이 장면을 직접 내 눈으로 볼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 행복했음또다시 랩핑버스 보면서 사진도 찍어주고N22번을 타고 들어갔던 거 같음당연히 N24를 타게 될 줄 알았는데 그냥 구글맵에서 22번 타라길래 그렇게 했음우치우라까지는 경로가 중복이던가 그랬던 거 같음코우미 정류장에서 하차, 이케스야에서 점심을 먹기로 함참고로 이때 이케스야 장사 끝나기 30분밖에 안 남은 시간이었음14시 거의 다 되어서 내렸으니 여차하면 점심을 못 먹을 수도 있었던 상황장사 거의 끝나갈 무렵이라 그런지 기다리는 사람은 한 팀밖에 없었고 금방 들어갈 수 있었ㅇ므아지동이랑 우롱차를 시켰는데 음료수 받아가는 방법을 잘 이해 못 해서 다시 물어봄내가 이상하게 말은 어떻게 해보겠는데 듣는 게 잘 안 되더라요새 애니를 잘 안 봐서 그런가 하며 애써 타협해보기로 함솔직히 큰 기대까지는 안 했는데 정말 맛있게 먹었음전갱이는 정말 가게 앞바다에서 잡아온 듯한 신선도였고간을 간장으로만, 직접 해야한다길래 걱정했는데 오히려 마음에 들었음쓸데없는 양념 맛 없이 말 그대로 간만 맞춰서 먹을 수 있다는 게 딱 내 취향이더라밥 다 먹고 가게 안쪽을 구경했는데난 이때까지만 해도 내가 누마즈를 떠나기 전까지스탬프북을 3권이나 살 정도로 스탬프를 모으게 될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음이게 무슨 소리냐 하면 우치우라에 내려서 이케스야를 맨 처음으로 갔으면서정작 이케스야 스탬프는 못 찍었다는 말임(다른 날은 다 휴무라)어쨌든 밥 먹고 나와서는 그냥 우치우라를 쭉 둘러보기로 함이때가 화요일이었는데 뭔가 화요일에 쉬는 곳이 많아 보였음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수요일엔 더 많은 가게가 쉰다는 사실을 알게 됨시내에서 스탬프 찍으러 돌아다니는데 수요일은 진짜 가관이었음우치우라에는 네소베리가 살아요우체국에어엽협동조합도 구경해 보고버튼식 횡단보도도 구경해보니문이 닫혀있는 쇼게츠 앞에 도착함진짜 절망적이었음여행 계획을 짜면서 요일 생각을 못 했다는 게 그냥 웃겼음이렇게 가게가 많이 쉴 거라는 생각도 못 했었음결국 하염없이 남쪽으로 더 걸어가다가수상한 장소가 보여서 들어갔는데 치도리 관광기선이었음내가 너무 조용히 들어가서 그런지 스미마셍 하니까 사장님이 화들짝 놀라셨음그 와중에 피날레 끝나고 와서 사람들이 저렇게 적고 갔을 거 생각하니 또 울컥함미토 해수욕장이 바로 맞은편이었는데 솔직히 좀 놀랐음파도에 쓸려오는 비산물..? 같은 건 그렇다 치더라도사진엔 없지만 크고 작은 쓰레기들이 너무 많았음바다쪽보다는 도로쪽에 더 많아보였고 마음이 착잡해지는 순간이었음진짜 멍하니 1분동안 해변 구경만 함.. 너무 예뻐서가 아니라 너무 쓰레기가 많아서당황스러운 마음을 추스리고 발걸음을 옮겼음야스다야 료칸과쇼토칸이 마주보고 있었고진짜 애니에서 보던 그대로구나 싶었음조금 더 걸어가니 이즈 미토 씨 파라다이스가 나왔고확실히 겉에서부터 꽤나 오래된 시설이라는 게 느껴졌음시간상 관람을 한다는 건 무리인 거 같아서 다음을 기약한 채 스탬프만 찍고 떠남그러고 보니 스탬프북은 세븐일레븐에서 샀는데 사진을 안 남겼나봄 왜지더 남쪽으로 내려가니 나가하마 정류장이 나왔고그 말은 곧 반대편에 산노우라 종합안내소가 있단 말이었음솔직히 사방이 굿즈인 곳이라 사진을 다 올리기엔 너무 많고파이널 라이브 긴테가 유독 눈에 들어왔음살면서 라이브를 한 번도 가보질 못했는데그런 와중에도 시간은 흐르고 결국 파이널까지 끝났구나 하는 착잡한 생각에 빠지기도 했음그리고 이 수많은 스탬프들을 보며 생각의 전환점을 맞게 됨원래는 그냥 둘러보면서 스탬프 있으면 찍고 아니면 말지라는 마인드였는데스탬프를 가능하면 많이 모아보고 싶단 목표가 생기게 됨시내 구경도 할 수 있고 아직 우치우라에서 못 가본 곳도 많고그리고 어차피 맨홀 구경하러 여기저기 쏘고 다닐 예정이었기에 컨텐츠가 생겨서 좋았음잘 보다 갑니다다음은 오모스할머니 두 분이 운영하고 계셨는데, 대화도 좀 하고 즐거웠음한국에서 왔다고 하니까 왜 항상 한국인들은 일본어를 그리 잘하는 거냐고 물어보시더라그래서 아.. 저도 잘은 모르겠지만 문법적으로 비슷한 부분도 있고 하니 배우기 쉬운 게 아닐까 싶다 그랬음물론 저는 러브라이브 보면서 대충 배웠지만요 ㅎㅎ 이러니까 웃으심 아이스 젤리라는 이름으로 위장한 쭈쭈바를 하나 사서 우미노 스테이지로 이동함저때 날씨가 햇빛이 너무 강해서 팔토시 없이는 팔이 너무 따가웠음쓰나미 피난 타워라는데이게 소용이 있나 하는 위험한 생각을 해봤음피난 타워를 쓸 일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랍니다우미노 스테이지 가는 길을 오모스 사장님이 설명해주셨는데진짜로 터널이 나오더라 정말 아무것도 없는 터널이었는데지나가는 사람 한 명도 없고 나만 걷고 있어서 좀 무서웠음그래도 다행히 잘 도착했고 손님은 따로 없었음사장님이 사진 찍어도 된다고 잘 안내해주심그나저나 저 빵모가 진짜 우리나라 해군 정모라는 이야기가 있어서아직 군대에 있는 해군 친구한테 물어봤더니 “반납피복인데 왜 저기에 있냐“라는 답변을 해줌우미노스테이지 찍고 돌아오는 길에 오모스 사장님을 다시 만남셔터 내리고 퇴근하시는 길인 거 같았음자전거 타고 어디론가 떠나시더라우미노 스테이지는 잘 다녀왔냐고 물어봐주셨고덕분에 잘 다녀왔다고 하면서 인사드렸음 ㅎㅎ생각 없이 걷다가 나가하마 정류장까지 돌아왔는데 슬슬 돌아가야겠다 싶어서 버스를 타기로 함다행히 얼마 안 기다리고 버스를 탈 수 있었음이때가 5시였으니 거의 막차였을 듯시내로 들어와서는 오테마치에 내려서 상점가를 구경하기로 함첫빠따는 그 유명한 마츠우라 주점멤버별로 잘 어울리는 이름의 술을 추천해준다는 신박한 마케팅 방법을 구경하러 갔으니기억에 남는 건 이이즈라밖에 없음어떻게 술 이름이 좋구먼유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역 부근으로 나와서 누-마-즈 리토루 데몬점 구경함여긴 뭔데 스탬프가 5개나 있을까 싶었는데그냥 으헤헤 하면서다 찍었음사진 OK <- 말 한 마디를 아끼게 해주는 고마운 표시마침 요시코 생일이 얼마 전이었던지라아직 꾸며둔 공간이 그대로 남아있었음그러고 호텔 들어와서 쿨쿨 잠호텔은 넓고 좋았음진짜 상상 이상으로 넓었음.. 위치가 아주아주 약간 불편하지만 다 좋았음나머지는 이어서 적어보겠음
작성자 : 오전의허니고정닉
차단 설정
설정을 통해 게시물을 걸러서 볼 수 있습니다.
[전체 갤러리]
차단 기능을 사용합니다. 차단 등록은 20자 이내, 최대 10개까지 가능합니다.
설정된 갤러리
갤러리 선택
설정할 갤러리를 선택하세요.
[갤러리]
차단 기능을 사용합니다. 전체 설정과는 별개 적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