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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F 후기 임미당。@_@
니깰 칭기칭기들 안녕안녕 하신가용。@_@ 즐거운 토요일을 잘들 보내셧나용。 올해의 AGF에는 몇년만에 러브라이브 캐스트 내한 예정 소식이 들렷기에 시끌시끌 햇던 것 같슴미당。✪‿✪ 게다가 닞장판 2부 선행 상영회가 열린다는 소식이 막타를 기가맥히게 때렷죠잉。 예、뭐 여부가 잇겟슴니까。 가아죵。@_@ 시골쥐 시엥이는 기차를 타고 가야 함미당。@_@ GTX가 참 편리하고 조음미당。 경의중앙선을 타고 3호선 갈아타고 내려서 20분 걸을 필요도 없이 코앞에서 내려 줌미당。 제가 경기 일산 지역에서 근 10년을 살았 음미다만、 왜 항상 좋은건 이사를 가자마자 생기는 걸까용？@_@ 사실 어디가 팔찌 받는 곳이고、어디가 레드스테 줄인지 전혀 몰랐음미다만、 킨텍스역에서 오타쿠 무리를 따라가니 바로 팔찌 받고 레드스테까지 한번에 막힘없이 데려다 주더라구용。ƠᴗƠ 예、시간 맞춰 입장을 하였 음미당。@_@ 사람이 정말 마낫슴미당。 기다리는동안 닞장판 광고가 나오다니、 곧 볼 닞장판 생각에 매우 도끼메끼 하였 음미당。@_@ 이윽고 이어지는 리에라의 무대。 처음 영접하는 리에라 성우분들이지만、 사진보다 실물이 훨씬 훠어어얼씨이인 이뻣슴미당。✪‿✪ 다들 엄청 환호하시던,,,,,, 콜 앤 리스폰스를 마치고, 먼저 간단한 토크가 진행이 되엇슴미당。 한국은 다들 처음인지？ 어젠 어떤거 드셨는지？ 메뉴 추천？기타 등등 스몰 토크엿슴미다만、 아오야마 나기쟝 상당히 차분하고、고고한 이미지라고 생각을 햇엇는데 상당히 토크가 노련하고 재치가 잇는 분이셧네용。 반전매력 너무 조아씀미당。@_@ 유이나쟝은 밝게 웃는 모습이 너무 이쁘고 기여웟슴미당。 아니 어쩜 이렇게 예쁠 수가 있는거죵？ƠᴗƠ 잠깐을 가만히 못있고 어제 먹엇던 낙지 흉내를 낸다거나, 중간중간 리액션을 기가막히게 잘해서 애교 많은 강아지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들엇음미당。 이것은 욕이 아니라、그만큼 귀엽다는 뜻이란 의미란 점을 알아주시길 바람미당。@_@ 야부쟝은 처음에 긴장을 했는지는 모르겠 음미다만、 금새 녹아들어 활짝 웃고、일정 끝나고 먹을 메뉴 추천좀 해달라는 등 토크도 적극적으로 리드하더라구용。òᴗó 야부장은 조용하고 소심한 성격으로 알고잇엇는데、 첫 해외 이벤트에서 긴장도 많이 되엇을텐데 힘 내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람미당。òᴗó 역시 머장은 머장인가용？ 그저 대황논。숭배를 해야만 함미당。 쿠마쟝은 많이 피곤해보엿슴미당。 요즘 바쁜 스케줄에 해외 행사까지、한국까지 와준 것에 그저 압도적 감사를 드리는 바 임미당。ƠᴗƠ 토크쇼가 끝나고 라이브가 이어졋슴미당。 평소 리에라 노래를 자주 듣긴 함미다만、이벤트에 참가해본 적이 없어서 콜 등의 응원법은 잘 몰랏슴미당。 근데 양옆 오빠들이 워낙에 잘 하셔서、 적당히 따라하면서 즐길 수 잇엇 음미당。 끼라뀽은 작년 아시아투어에서 햇엇던 경험이 잇어서 재밋게 놀 수 잇엇음미당。 근데 아오야마 나기쟝과 유이나쟝의 춤선이 진짜로 너무 아름다워서 아직도 눈가에 아른거림미당。 진짜 넋을 놓고 바라보았 음미당。 라이브를 정말 꽉꽉채워서 4곡？5곡？한 것 같은데 시간이 정말 금방금방 순식간에 가더라구용。 짧앗떤 시간을 뒤로하고、리에라가 11인으로 오는 그 날을 기대하기로...@_@ 이 추운날에 한국까지 와주셔서 정말로 감사할 따름임미당。 화환들 구경도 햇음미당。 너무 이쁨미당。 jΣﾐｲ˶º ᴗº˶ﾘ 「쿠마쟝 화환 일러스트가 너무 기엽다 시엥~」 부스 구경은 내부가 너무 혼잡하여 애니플러스 등 극히 일부만 둘러보고 나왔 음미당。 럽라가 마니 업네용 ㅠ_ㅠ 슬슬 예매햇엇던 닞장판 2부 시간도 다 되어서 닞짱판을 봤음미당。 닞장판 2부 너무 재미가 잇엇 음미당。 갑자기 케로리라 욕을 하고싶어 졌음미당。 케로리라 이 미친 새끼~!!!!!!!!! 현재 글을 작성하는 시간이 아직 닞갤 닞장판 스포 주의 기간이라、 내용 리뷰는 나중에 해보도록 하겠 음미당。 jΣﾐｲ˶º ᴗº˶ﾘ 「닞장판 너무 재미가 잇엇다 시엥~ 한국 정식 개봉이 기다려진다 시엥~ƠᴗƠ」 닞장판 보고 맘마 머그러 왓슴미당。 메뉴는 닞스터치 임미당。 이것도 품절이고 저것도 품절이길래 에드워드리 머시기 싱글셋트를 시켰음미다만、 치킨이 드럽게 맛이 없어서 2조각 먹고 다 버렷 음미당。 시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엥~~~~~~그러고 다시 집으로 갓씀미당。 피곤 하네용。 참고로 잠들었다가 중간에 깬 김에 후기를 작성해 보았 음미당。@_@ 닉갤 칭기칭기들은 AGF를 재밋게 즐기셧나용？ 국내 행사에서 이러케 라부라이부를 고봉밥으로 접할 수 잇다는게 정말 기뿌고 행보캄미당。 닞장판 2부 국내개봉이 하루빨리 되엇으면 조켓 음미당。 끄읕。@_@
작성자 : LoveUmyfriends고정닉
한국문학사상 가장 기구한 운명의 작가는 이분인 것 같음
1981년의 이순(왼쪽)과 최명희(오른쪽)소설가 이순.1972년 등단1979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중편 부문에 당선되면서 본격적으로 활동 시작이문열과 데뷔 동기10년이 안 되는 기간 동안 소설집 <우리들의 아이>(1981) <백부의 달>(1985)과 대여섯 편의 장편, 두 권의 에세이를 출간평단의 호평선배 소설가 한/남철과 함께 부부 작가로 활약인기에 힘입어 KBS 교양프로 진행까지 맡았음작가로서의 절정에 올라 있던 1986년 갑자기 뇌막염으로 쓰러짐작가는 1949년생, 당시 36세..의식은 회복했으나 작가 활동을 재개할 정도의 상태를 되찾지 못함남편 한/남철은 구완에 전념하다가 간경화가 심해져 1993년 본인이 먼저 사망작고하기 직전인 1992년에 처음이자 마지막 소설집 <바닷가 소년>을 본명인 한/남규로 출간했음아내 이순은 30년이 넘는 투병 끝에 2020년에 사망유족이 조용하게 넘겨서 그런 건지는 모르겠지만기사 한 줄 없음작년 중앙일보에 연재됐던 이문열 회고록에 이런 언급이 있길래궁금해져 근황을 찾아보니 최근 기사는 눈 씻고 봐도 찾을 수가 없고학술지 논문까지 뒤진 끝에 이미 5년 전에 작고했다고 뜬 걸 알게 되어서 거의 황망한 기분이 들어서 이 글을 씀창비에서 낸 '20세기 한국소설' 시리즈에 <병어회>, <백부의 달> 두 편이 실려 있는데오정희 김채원에 꿀리지 않음일독을 권함..
작성자 : ㅇㅇ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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