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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생포유류들의 재밌는 사실.jpg
물개는 하렘 사회로 살아.수컷 한 마리가 여러 암컷이랑 무리를 이루지. 근데 그 자리를 차지하려면 수컷들끼리 엄청 치열하게 싸워야 해. 이긴 놈만 암컷들이랑 살고, 진 놈은 쫓겨나서 평생 혼자 살아야 돼. 말 그대로 솔로 인생 확정.하렘 차지한 수컷은 짧은 기간에 수십 마리랑 교미하지만, 그동안 못 먹고 못 쉬어서 죽는 경우도 있어. 이기면 천국, 지면 지옥이야.이런 구조는 물개뿐 아니라 바다사자, 바다코끼리 같은 다른 수생 포유류에서도 비슷하게 보여.인간보다 훨씬 더 극단적인 사회지남극 일부 물개 무리에서는 어린 수컷들이 펭귄 상대로 강간하는 일이 종종 있어.하렘 차지할 힘도 없고 짝짓기 경험도 없는 애들이 번식기 때 성욕 폭발하면서 그렇게 푸는 거야.펭귄은 원래 먹잇감인데, 움직임 느리고 잡기 쉬우니까 일종의 생체 오나홀처럼 쓰는 거지. 성욕 해결한 뒤엔 그냥 잡아먹기도 해.이런 행동이 자주 목격되다 보니, 그걸 본 다른 어린 수컷들도 따라 하면서 점점 퍼지고 있는 상황이야.물남충 ㄷㄷ수컷 물개 성기는 예전부터 ‘해구신’이라 불리면서 정력제로 유명했어. 왜냐면 물개가 발정기 때 하루에 10~20번씩, 길게는 몇 달 동안 총 수천 번 교미할 정도로 정력이 어마어마하거든.그래서 섹스머신 취급받는 거고, 그 덕에 음경도 신비한 물건처럼 여겨진 거야.가끔 바다표범 음경을 해구신이라고 속여 파는 경우도 있는데, 둘은 다른 종이라 엄밀히 따지면 바다표범 건 해구신이 아니야.바다표범도 일부 종은 하렘 사회지만, 물개랑은 구분해야 해.하프물범은 북극해 주변에 사는 물범으로, 새끼 때 외모가 워낙 귀엽다 보니 보호 이미지가 강해. 동물보호단체들이 멸종위기라고 홍보하는 경우도 많은데, 사실은 전혀 아냐.실제로 하프물범 개체수는 너무 많아서 조절이 필요할 정도야. 식성도 왕성해서 생태계에 부담 주기도 하고.요즘엔 천적인 북극곰 수가 크게 줄면서 하프물범 수는 더 빠르게 늘고 있는 중이야.귀엽다고 보호 대상이 됐을뿐인거지바다야끼리는 이름에 ‘야끼리’가 들어가지만, 겉모습은 엄니 빼고는 야끼리랑 크게 안 닮았어.근데 흥미로운 공통점이 하나 있어. 지금은 멸종된 원시 바다코끼리 중엔 아래턱에도 엄니가 있었던 종류가 있었고, 실제 코끼리도 진화 초기엔 아래턱에 상아가 있었어. 결국 둘 다 위턱만 남기고 진화한 거지. 꽤 신기한 부분이야.또 바다코끼리는 북극곰 입장에서도 공격하기 까다로운 동물이야.육지에서 코끼리를 맹수들이 잘 못 건드리는 것처럼, 바다코끼리도 북극 생태계에서 비슷한 포지션을 차지하고 있다고 보면 돼.진짜 바다의 코끼리라 할 만한 동물은 따로 있어. 바로 코끼리물범이야. 이름처럼 생긴 것도 바다코끼리보다 훨씬 코끼리랑 닮았어. 수컷은 코주부처럼 늘어진 코를 가졌는데, 옆에서 보면 코끼리가 코를 말아놓은 모습이랑 비슷해 보이기도 해.암컷은 코가 짧고, 오직 수컷만 긴 코를 가지는 게 특징이라 코 크면 성기 크다는 말이랑도 묘하게 연결돼. 남성성 상징으로 볼 수도 있지.그리고 고래 빼면 현존하는 수생 포유류 중에 제일 커.다 자란 수컷은 길이 3~4미터, 몸무게 1.5톤 가까이 나가니까 크기 면에서도 코끼리랑 비슷한 점이 있어.듀공은 바다소의 일종으로, 인어 전설의 주인공이야.옛날 뱃사람들이 듀공 헤엄치는 걸 인어로 착각했고, 듀공이 새끼를 등에 올려 젖을 먹이는 모습 때문에 인어와 세이렌 전설이 생겼어.일본 오키나와에서도 발견되는데, 일본에선 듀공을 신과 망자들이 사는 낙원을 잇는 사자로 여겼어.그래서 여러 나라에서 신비로운 존재로 취급받지.듀공과 비슷한 매너티라는 동물이 있는데, 외형은 닮았지만 여러 면에서 다르다고 해.스텔라바다소는 듀공과 매너티의 친척으로, 거대한 초식 해양 포유류야.17세기 북극 탐험대가 조난당해 식량으로 잡았는데 고기가 존나 맛있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발견된 지 27년 만에 멸종됐어.온순해서 사냥꾼에게 반격하지 않고, 암컷이나 새끼가 다치면 수컷들이 모여 보호하는 동료애도 강했어. 이 때문에 대규모 몰살이 빨랐지.도도새처럼 인간 때문에 멸종된 대표적 사례고, 멸종하지 않았다면 고래 다음으로 큰 해양 포유류였을 거야.최대 8m, 몸무게 11톤에 달하는 엄청난 크기였거든.해달은 영장류 빼고는 드물게 도구를 쓰는 동물이야.각 해달은 자기만의 돌멩이를 가지고 오래 사용하지. 조개나 갑각류, 물고기 등을 배 위에 올려놓고 돌로 깨먹어. 잘 때도 돌을 꼭 배 위에 올려둬.특히 성게를 좋아하는데, 성게껍질은 딱딱해서 사람 말고는 잘 못 깨는데 해달은 돌로 잘 깨어 먹어.어떤 성게 양식장에 해달 두 마리가 들어가서 1년치 성게를 며칠 만에 다 먹어 치운 적도 있어.바다표범은 주로 바다에 살지만, 민물에 사는 종류도 있어.러시아 바이칼호에는 바이칼물범이라는 특이한 물범이 사는데, 보통 물범보다 훨씬 오래 살아서 50년 이상 살기도 해.해양동물이 어떻게 바다에서 멀리 떨어진 민물 호수에 살게 됐는지는 생물학계 큰 미스터리야.빙하기 때 북극해와 바이칼호가 연결됐다는 가설이 있지만 아직 확실하지 않아.- dc official App
작성자 : 네거티장애고정닉
방콕-치앙마이 침대열차 탑승후기
태국여행가기 몇달전, 유튜브에서 방콕에서 치앙마이까지 침대열차를 타고 간 어느 영상을 보고, 이번 태국여행때 침대열차를 한번 타보게 되었음.방콕에 도착하고 하루밤을 잔뒤, 끄룽텝아피왓중앙역(방스그랜드역)에서 침대열차를 타기 위해 MRT 블루라인을 타고 방스역으로 갔음.(MRT-국철간 환승통로)그 뒤, B번 승강장으로 가려는데, 하필 역 끝쪽에 있어서 좀 많이 걸어야 했었음.노선길이가 1000km가 넘는 북부선의 노선도방스그랜드역의 모습, 2년전에 완공해서 그런지 외관이 깔끔하고, 과장없이 ㄹㅇ 서울역, 동대구역보다 컸음, 다만 매우 큰 역사 치곤은, 내부는 매점 열몇개 있는거 빼고 거의 비어있었고, 출구는 많은데 정작 사용되고 있는 출구는 반조차 안되었음.침대열차 타기전, 시간 많이 남아, 바로 옆에 있는 방스젹션역으로 가봤음. 방스그랜드역이 개통되기전까지 장거리열차가 운행되어왔었는데, 지금은 통근열차만 운행하고 있음.4개의 승강장, 4개의 선로가 있었음. 선로의 상태는 영좋지 못했고, 승강장에는 노점들이 많았고, 심지어 꽤 많은 오토바이들이 승강장위에 주차되어 있었음.그래도 매표소, 화장실등 있을건 있더라.구역과 신역사의 모습.방스젹션역의 시간표. 대부분 후알람퐁역에서 출발하는 열차가 이역에 정차하는 듯.다시봐도 쓸데없이 큰 신역사....(급수탑으로 쓰였던 것으로 추정되는 무언가)다시 역으로 돌아온뒤, 저녁, 간식거리들을 좀 사고, 기다린뒤, 출발 20분전에 탑승이 시작되었음.승강장에 출발대기하고 있는 침대열차의 모습, 열차유형은 Special express CNR(특급열차)이며, CNR라는 이름에서 알다시피 중국산 객차로 운행되고 있고, 총 13칸으로 운행되고 있었음. 1등석과 2등석이 있는데, 2등석으로 예매하였음.타기 전, 타는 중에 승무원이 2번정도 승차권 검사를 했었음.반대편 승강장에는 레드 라인 전철 승강장이 있었음.2등석 칸의 복도의 모습, 침대칸의 좌석의 모습, 서비스는 물밖에 없었음.그뒤 12시간 반동안 방콕에서 치앙마이까지 갔었음.식당차가 있어 저녁은 거기서 먹어도 되었지만 대신 역에서 산 덮밥으로 끼니를 때웠음.열차 속도는 시내에서는 90-100정도가 나왔고, 나머지 구간은 40-70정도가 나왔음.열차가 출발하고 한 시간정도 지난뒤, 승무원께서 좌석을 침대로 바꾸어줌.그뒤, 씻고 양치하고 유튜브 좀 보다가 잠들었음. 선로상태가 조금 나빠서 그런지 객차는 좀 흔들렸긴 했고, 2층침대의 크기가 조금 좁긴 헀으나, 그래도 푹 자면서 갔음.멀미 심하고 추위를 많이 타는 사람들은 2층침대 타는 건 비추함.화장실은 이렇게 생겼고, 샤워실은 없었음. 그래도 위생상태만큼은 무궁화호보다는 꺠끗하더라.아침 6시가 되자, 승무원분들이 커튼을 흔들며 깨워주셨음. 일어났을땐 어느샌가 한 시골역에 정차해 있었음.그 뒤, 간식거리를 먹으며 경치를 구경한뒤,12시간 반정도 간뒤, 7시 12분에 치앙마이역에 3분정도 조착했음. 느린열차치고는 정시성은 좋은것 같더라.관광객들로 가득찬 치앙마이역 승강장의 모습, 북부지역이여서 그런지 여름치곤 그렇게까지는 덥지 않았음.회차중인 디젤기관차의 모습.19세기말-20세기초에 지어진 것처럼 보이는 오래된 치앙마이역 역사마무리는 호스텔 근처에 있는 치밥 식당에서...2025.06.25-26
작성자 : 탄소다이아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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